전 동물을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생명을 돈으로 사고 팔고, 동물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도시에 동물을 억지로 데려와 살게 하는 애완행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2004.01.31 15:16:02 (*.155.108.207)
Booker T
음 행위라 하긴 좀 그렇지만...저도 어느 정도 환경을 맞추어 주고 길러 준다는게....좋을 거 같아요~~(목표로 하는 개가 좀 커서 그런 것도 있지만..(탕!!))
2004.01.31 15:25:29 (*.153.247.230)
2B
음 학규님 말씀이 솔직히 틀린건 아닌데.... 기르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저도 돈으로 사고 팔고 하는걸 좋아하진 않는데.. 그냥 분양해주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2004.01.31 16:32:57 (*.110.140.208)
샹크스뚜루
동물은 도시가 더 살기편하지않을까요??
자유가좋다고하지만
겨울이되면 얼어죽을수도있고
먹이도 꼬박꼬박 주인들이 줄꺼고
저같으면 그런게더 나을꺼같은데
2004.01.31 16:39:12 (*.179.104.143)
Coro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인디언들은 보호구역에서 편히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다고만 하는 사람은 없는듯.
2004.01.31 17:04:14 (*.118.0.117)
라스베리
태어나면서부터 야생에 적응되도록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동물은 야생이 좋지만
인간들에 의해서 "애완"으로 개조된 동물들은 인간의 손에서 키워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아메리칸코카스페니엘이나 미니핀 푸들 같은 동물들은 아무리 태어나면서 부터 야생에 놓는다고 해도
몇몇 정말 의지력 강한 애들 빼고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2004.01.31 17:06:26 (*.179.104.143)
Coro
'아메리칸코카스페니엘' .... 이름 정말 길군요
2004.01.31 17:36:45 (*.118.0.117)
라스베리
흔히들 말하는 코커 .... 죠 -ㅅ-;;;
2004.01.31 17:59:51 (*.110.219.136)
데님 파웰
구치소에선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해도 (물론 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죠;
인디언들이 보호구역에서 잘 먹고 잘 살아도 마음으론 서러울꺼라 생각.
2004.01.31 18:20:46 (*.153.247.230)
2B
개는 틀리다! 개는 않그렇다! 라고 단적으로 단정지어서 말할순 없습니다.
개의 생각을 모르니까요
하지만 개는 사람과 약 만년이상을 함게한 동물입니다. 이미 개들은 야생동물이 아니에요.
생존력강한 녀석들은 야생이 나가서도 잘살겠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토이테리어 계열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개들은 인간없이 살수 없는 개들도 있고 어떤 개들은 인간과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귀소본능이 강한개들도 있고요... 도시에 산다고 좋아할리는 없겠습니다만... 개는 인간과 함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강아지와 함꼐 하는 인간이 강아지를 배려해주고 할때 예기지만 말이죠.. 도시에 산다고 모두다 개가 불행하다는 것 처럼 말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물론 대형견을 집에서 키우는 것은 대형견에게 좋지 않은것은 틀림 없습니다만.
작은 개를 시골에서 그것도 밖에서 키우는 것도 멍청한 짓이죠. 개는 종류와 그 강아지의 특성에 따라 사는 곳을 봐야하는 거지
모든 개들이 도시생활이나 집안 생활을 고통스러워 할것이다는 것은 오류입니다.
2004.01.31 18:22:06 (*.153.247.230)
2B
참고로 인간도[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개와 함께 있는 그 순간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억에 있어서 제 어릴적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강아지와 지냈던 순간들이 었으니까요.
2004.01.31 19:52:36 (*.150.30.11)
스푸
현재 고양이를 기르고 있지만, 길러지는게 좋은지 어떤지는 둘째치고 순전히 제 이기심으로 키우는 중이죠.
안고 있으면 뭐랄까, 평온해진다고 할까? 모난 성격이 둥글어지는 느낌이거든요. [애정결핍인가;]
어쨌든, 제 만족감을 위해서 기르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수 없군요.
ps. 만약 어느 존재가 인간을 애완용으로 기른다면? 가끔은 지금의 냥이처럼 고민할 필요없이, 먹을 끼니가 끊길 걱정없이 마냥 뒹굴면서 지내고픈 마음도 들죠. 물론!! 좋은 주인이라는 전제조건 아래서;; 포악하거나 변태주인이라면? 아아 무념 =ㅅ=;
2004.01.31 20:34:34 (*.117.249.201)
kallru
저는 애완동물 그저 그런데..-_-;;
키우는건-> No
애완동물 키우는건 무지 싫음;; 내 몸하나 관리 못하는데 다른걸 붙일 여력도 안되고 -_-;;
털 있는 동물들 털 날리는 것도 싫은...;
하지만 역시 대리고 노는건 좋죠, 물론 밖에서만 밀페된 공간이나 집안 같은데서는 말구 -_-;;
밖에서 대리고 노는걸 좋아함;; 그래서 개도 큰 개가 좋아요~~
2004.01.31 21:11:24 (*.110.175.107)
크리스
스푸 // 나도 비슷해요. 아 고양이를 안고 있으면 뭔가 알 수 없는 평온함이. =ㅅ= 애들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잘 안기는 것 같아요. 모 대학의 연구결과 고양이를 안으면 고혈압에 좋다는군요. 사이즈나 체온이 영아와 비슷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심장뛰는 것도 그렇고. 근데 어무니께서 동물은 다 싫어하시니 안겨드리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군요. ~_~
2004.02.01 00:29:30 (*.59.145.114)
인절미
전 없고 별로 안 좋아합니다.-_-;
2004.02.01 01:03:40 (*.106.177.26)
곤(GON)
이쁜걸 보면 좋기는 합니다.
억지로 다른 종끼리 교배를 시키고 연구를 하지요.. 좋은 애완견을 만들어 내려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
개를 먹는다는 행위보다
개를 코디네이팅 하는 행위가 훨씬 더 야만적인거 같습니다.. 왠지 사람을 떠나서는 살지 못하는 종의 애완견들을 보면 애처러워요 ㅜㅜ
우.. 그래도 이쁜 아가냥을 보면 충동을 이겨내기 힘들죠.. 언능 큰집으로 이사가서 냥이 한마리랑 오손도손 살았으면~~ ^^
그리고 강아지에 대한 표현은 애완동물보다는 반려동물이라구 해주세요..ㅠㅠ 흑흑..
너무 이쁘다고요.. 고양이랑 강아지는 천사에요 천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