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당시의 라이플들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이 최전방 장병들은 M1라이플과 카빈으로 무장하고 있다.

남한이 국방 예산을 증가시킬 방안으로 마치 소설과 같은 제안을 했다. 옛 한국 전쟁 당시 엄청나게 사둔 구식 소총을 미국의 콜렉터들에게 파는 것이다
소총들은 원래 군사 원조로 한국에 보내진 것이며 일부는 실제로 베트남 전쟁 당시 쓰여진 총들이다.
50년도 더 전에 이 소총들은 예비용으로 창고에 돌려진 것들이다.
대부분은 M1라이플로, 한때 미국의 장군 조지 S 패튼이 이렇게 묘사한 적이 있다.
<여태까지 고안된 무기중 가장 위대한 무기>
이 소총과 카빈들은 처음에는 미국인들이 한국 전쟁을 돕기 위해 보내진 것들이다.
BBC의 서울 특파원 존 서드워쓰에 따르면 이 총들은 그 이후 예비역들의 훈련때만 가끔 햇볕을 보는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특파원은 이 무기의 대부분들이 수집가들의 구미에 매우 맞는 물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8만 3천정의 M1라이플이 판매될 것이며 비록 고르지 못한 평판을 갖고 있긴 해도 2만 2천정의 카빈도 함께 포함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 전쟁 당시 카빈은 극도의 추운 날씨에 의한 재밍(jamming ; 총알 걸림)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미군 병사들 사이에서도 짧은 사거리로 인해 두터운 옷을 입은 북한군이나 중국군을 쓰러뜨리기 힘들다는 불평을 받아왔었다.

개런드 순정품, 남한에서 발견되다

2009년 9월 25일, 지난 20년간 남한은 구식 무기를 사용해야만 했던 자국군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열중해왔다. 하지만 그러면서 1950년대에 미군으로부터 받았던 세계 2차대전 시기의 라이플들이 약 10만 8천여정이나 보관되어져 왔던 것이 발견되었다.

<몇몇 M-1개런드 라이플(세계에 널리 사용된 최초의 반자동 소총)과 M-1카빈(권총탄인 7.62mm를 사용)은 종종 예비군에게만 사용되었을뿐, 실제 병사들에겐 좀 더 근대적인 무기로 무장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런 구식 소총들은 녹여서 재활용해야하죠. 운좋게도 남한 국방위원중 한명이 이 M-1이 수집가들 시장에서 각 한정당 천달러를 호가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8만 6천정의 M-1들이 약 1억달러에 내놓는 것입니다(혹은 그 모든 총기를 한꺼번에 시장에 내놓는다면 그 절반 가격)>

<보통 싸구려로 팔리는 2만 2천여정의 M1카빈은 최근 개런드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남한 정부는 이 중고 소총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개소문


--이문제에 대해 말이 많던데... 미국 총기 오타쿠들은 좋아서 난리라지만...
의외로 한국의 몇몇 사람들은 50년정도 묵혀놓고 문화재로 삼아도 될텐데라는 의견도 있고
하지만 총이 몇만정이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