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애니 참 볼거 없었죠.

상당수 작품이 캐릭터 중심 애니였죠...아니면 미연시 애니화 정도?

그나마 마징가의 설정을 정리하기 위한 리메이크 작인 진마징가 충격 Z편이 있긴했지만 이건 제작진의

능력부족인지 그냥 시망...

아무튼 2년전 정말 재미있게 봤던 흑의 계약자의 후속작이 시작하더군요

원래 보니 흑의 계약자가 원제가 아니라 Darker than Black이 원제 더군요. 사람들이 흑의 계약자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서 이리 되버린듯...ㄱ-

아무튼 DTB2기가 시작됬는데 처음엔 학원물인줄 알고 매우 걱정했었습니다.

제작자인 본즈가 이전 3작품을 싸그리 말아먹은 것도 있고 말이죠

(망념의 잠드, 소울이터, 극장판 에우레카 세븐)

1화만 싹 보고 느낀거라면...그런거 없습니다.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본즈!

아무튼 요새 참 볼거 없는 애니가 널린 상황에서 이걸 추천하고 싶내요.

에...1기의 그 쇄골만으로 모든걸 설명하는 대륙간지도 나옵니다. 이래저래 기대요소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