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똑똑한 놈이 사기치면 아 그렇쿠나.. 하고 생각하겠는데

머리에 똥만 차있는것들이 치니까 참 어이가 없음...

통화 내용 올리려다가 귀찮아서 패스하고..

몇가지 이야기해보면



Camille : 상태에 따라 24~25 생각중인데
              얼마 정도 생각하고 계세요?

사기꾼 : 24 생각하고 있어요

Camille : 크기는 작으니까 배송료 포함해서 24.3으로 하죠 유니크로 [안전거래] 되시죠?

사기꾼 :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게요 근데 유니크로는 좀
[어이쿠 친절하시네요. 나 같으면 먼저 택배비 부담하겠다고하면 춤출것 같음.]

Camille : 잠시만요 손님  [ 1700원이요 ]
[사기꾼과 통화중에 손님이 계산하러옴]

사기꾼 : 장사 하나보시죠

Camille : 내 피시방이요
[사실은 피돌이란다..]

사기꾼 : 어 사장님이시구나..  

Camille : 근데 안전거래는 왜 안되는건가요?

사기꾼 : 저희도 업체인데 전에 안전 거래로 사기 당한적이 있어서요
[G RAL 하고 X 빠지는 소리하고있네. 사기당할것 같으면 안전거래는 왜 하나염?]


=중간 과정 생략=
[갑자기 네이트온 하냐고 물어보더니 자기 네이트온 가르켜줌. 물론 네이트온은 안하지만 일단 등록]
[처음에는 왜 네이트온 친구등록 하는지 한참 생각했음. 즉 통장/휴대폰/네이트 명의가 같으니 안심하고 돈 배나라는 이야기 개뿔 뜯어 먹는 소리지요.]


Camille : 전화비 많이 나오니까

등록하신 네이트온 아이디로 이야기하죠.


사기꾼 : 인터넷 전화니까 상관없어요.
[요즘 인터넷 전화는 010으로 시작하나 보지]




여차 저차 갑자기 손님이 몰려와서 대충 나중에 연락드린다 그러고 전화 끊으려고하니.


사기꾼 : 예 언제요?

Camille : 급하신거에요?
[개뿔 업체인데 급할리가 ㅡ,.ㅡ]

사기꾼 : 내일 용산에 올려 보내야헤서요
[어이쿠 그러세요..]

Camille :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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