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니 재작년 12월에 입양해온 우리집 햄스터는 이미 1년 하고 9개월을 살고 1년 10개월째 접어드는 중..

우리나라에서는 햄스터가 길어야 1년이라던데...
처음 키웠던 햄스터가 1년 3개월 정도 살더니.. 이번에 키우는 넘들은 2년 가려는듯...

우리집은 햄스터 살기에 최적의 공간인듯 함...

포카 치프, 빼뺄오, 안타볼, 허스키 초코릿, 코피콜라는 기본... 맥주에 와인까지...
사람 먹는건 뭐든지 다 먹여주는게 아마도 장수의 비결인듯...

2마리가 6마리 되고 6마리가 12마리 되서 새끼 6마리 시장에 갖다 주고 햄스터 집 6개 만들어서 6마리 각방으로 키운지 벌써 1년이 넘었군요..

각방써서 외로울까봐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꼬박 꼬박 손때라도 타게 만져주고. 놀아주고 ;ㅁ;

어머니는 냄새 난다고 갖다 버리라고 하시면서도 꼬박 꼬박 밥주고 톱밥 갈아주시고.

이제는 고양이가 좀 키워보고 싶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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