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맥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타이포그라피쪽에 관심이 늘었네요.
전체적인 구성이라던가, 이런 부분도 공부를 하고 있고, ( 물론 학과는 경영학과 입니다만 )
실제로 프리젠테이션용 자료등에 적용을 해 봤습니다만, 별것 없는 내용도
뭔가 있어보이는 효과에, 발표자의 자신감과, 언변만 조금 따라주면, 정말 잘하는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소리를 듣더군요.
이것도 남에게 좀더 강하게 보일 수 있는 한가지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서 서평 같은것도 흰색 무지에 검은색 글씨로만 냈었는데,
중간에 책에서 다룰만한것과 자신의 의견을 전개하는 부분에서
시각적인 자료(차트, 표와 같은)걸 넣고, 중간중간에 글씨를 강조해주고
전체적인 배경도, 컬러풀하게(그러나 너무 원색은 피해서)해서 내봤는데,
교수님이 상당히 좋아하시는것 같더군요.
파면 팔수록 이거 재미있는 분야 같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굳이 구별해서 따져야 할 필요는 없지만, 관련 서적등을 보거나 할 때에도 타이포그라피가 다루는 영역과 편집디자인이 다루는 영역이 조금 다르기에,
이러한 부분은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학생이시라면, 자신만의 디자인 기준같은 걸 구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한글이나 워드에 포함되어 있는 스타일이라던가 하는 기능을 자신에게 최적화 하는 것 만으로도 문서 작성에서의 효율성과 통일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물론 회사 들어가면 다 필요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