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프리섭은 약 4~5년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그런 형태의 구현이 전부였지만, 외국 프리섭 연구 포럼들의 굉장히 빠른 연구 속도로 순식간에 본섭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발전이 됐지요.
DB 관리 방식은 잘 모르겠고... 코어라고 불리는 서버 파일이 존재하며, 에뮬레이터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아이온 프리섭도 바로 이런 식의 에뮬레이터 기반이지요.)
와우 프리섭의 대표적인 코어는 Kobold와 이에서 파생된 Mangos 라는 코어가 존재하며, 코볼드 코어는 구현 면에서는 굉장히 뛰어나지만 그만큼 안정성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망고스 코어는 구현도는 코볼드에 비해서 조금 낮지만, 대신 안정성이 뛰어나고 좋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와우 프리섭 중 90%는 거의 이 망고스 코어로 구축된 체제이며, 대부분 2.4.3 버전의 검은사원 구현 버전입니다. 허나, 그 와우 서버들 중에서도 네임밸류가 좀 강한 일부 3.0 버전의 프리섭들은 이 코볼드 코어로 구축해서 돌린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3.0 버전의 프리섭들은 일명 Server Freeze(서버 동결: 간헐적인 시간 대로 서버의 접속이 아예 해지돼어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현상)가 심하고, 자잘한 버그와 심각한 버그들이 많아서 웬만큼의 컴퓨터 실력자가 아니라면 관리는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암암리에 연구가 진행돼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제법 발전을 많이 했기에 요즘에는 3.0 버전의 프리섭들이 꽤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버그는 둘째치고 Server Freeze가 돼버리면 서버 팅김현상이 떴을 때 사용하는 리스타터 프로그램(서버가 팅겼을 시에 자동으로 서버를 연결해주는 무인 리스타팅 프로그램)으로 재시작이 불가능한 말 그대로의 동결 상태가 돼버리기 때문에 관리가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그 문제마저도 상당히 확률을 줄였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이걸 두고서 역시 인간은 대단하다... 라고 하는 것이려나요? ㄱ-
2009.08.03 18:02:12 (*.125.166.17)
38광땡
Keazains 버전은 mysql기반이고 PHP로 만들어진 사이트를 통해 계정을 생성하고 arcemu 코어를 통해 서버가 구동 되더라능...
2009.08.03 18:09:04 (*.125.166.17)
38광땡
150메가짜리 압축 파일을 풀었더니..서버 프로그램 용량이 1.2기가...
2009.08.03 18:12:04 (*.37.251.52)
CamilleBidan
와우 프리섭 꽤 예전부터 있었어요
2009.08.03 18:35:49 (*.15.164.117)
푸른단비
와우 프리섭으로 몬스터도 직접 만들수있다고 알고있는데..
2009.08.03 18:44:11 (*.125.166.17)
38광땡
푸른단비// db에 몬스터 추가하고 속성 수정한 후 추가된 몬스터와 연결되는 게임상의 몬스터 그래픽파일과 연결하면 될거에요...
그쪽에서 알아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