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저능 7년전 하이텔에서 알게된 한 소년에게..75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대출 기간에 이자도 없이 "능력 되면 갚아라" 라고만 했지염...

그애는 2002년 말경에 군대를 갔습니다..

그리고 2004년 말에 제대를 하였지염...

제대했다고 연락을 주더군염...

부대에서 자기가 고참이 되었을때 저를 소개해주면서 자랑을 엄청 했다고 하더군염...

그러나 그애는 돈갚는다는 말은 안하더군염...

연락이 끈기고 시간이 계속 흘러갔습니다...

어느날 그넘아가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서 구글신에게 물어보았지염...

그넘은 서울 모지역에 살면서 125cc~250cc 사이로 추정되는 오토바이를 타고 댕기면서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애의 싸이에는 오토바이 자랑이 많더군여..튜닝하는데 쓴돈이 년간 500이 넘어보였습니다...

쪽지를 날렸습니다...

반가워 하더군여..1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초...

넌지시 쪽지로 물어보았습니다...

갚을 생각은 있니?

그애는 1촌을 끊는걸로 답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주를 내렸습니다..

환율아 팍팍 올라서 저넘의 일본 유학길을 막아버려랏!!

저주는 성공했습니다..

2010년이 넘어서도 안갚는다면 소행성급 저주를 날려줄겁니다..

저주는 " 오토바이 사고로 뒈져버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