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회사에 팀장이라고 가정 합시다.
일이 박터지게 바뻐서 단순 노가다(?)를 특정 사원 A에게 위임했습니다.
그래서 10일의 기한을 줬습니다. 그때 까진 끝내라고.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 일을 위임하고 그 A라는 직원은 나름 바쁘게 일했습니다(평소와 크게 다르진 않음)
그래서 약속된 10일이 되어서 물어 보니 아직 다 안끝났으니 5일의 여유를 달라고 해서 기한은 연장.
다시 5일후 물어 보니 바뻐서 안됐다고 함.
이럴때 잘못을 지적해 줘야 할까요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바쁘다고 해도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을 했다는군요.
참고로 회사 1년차 라고 합니다.
나름 정리한 부분이
잘못된 부분 지적 한다면.
1.일의 진척이 늦어진다면 마감 하루 이틀 안에 상황을 보고 해야 하는데 안했다는 점,
2.평소와 다름 없이 정시 출퇴근을 했다는 점에서 하고자 하는 의욕을 못느낌.
넘어 가야 하는 이유.
1. 본인이 바쁘다고 했으니
2. 아직 입사 1년차라고 하니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ps1. 추가분
만약 이 A란 직원에게 BB 라는 일을 하지 않겠나(단순 업무, 권유) 라고 했을때.
"제가 바뻐서 힘들겠는데요"(거부)
한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
이걸 잡을까요? 아에 일을 주지 말까요?
이는 연차와 상관없이 상사를 무시한 처사로 보이네요.
이런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에 넘어가게 된다면, 다음에 지금같은 상황이 도래했을 때
아무 감흥 없이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같은 반응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