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고 한심하게 죽거나 생식능력을 잃은 사람에게, 인류의 열성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하여 인류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는 상.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물론 노벨상 패러디.


한 청년이 콜라 자판기에서 공짜로 캔을 뽑아보려고 자판기를 발로 차다가 쓰러진 자판기에 깔려 사망.


한 청년이 샷건을 거꾸로 잡고 휘둘러 헤어진 여자친구 차 앞창문을 부수다 격발, 배에 구멍이 난 채 사망.


한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들에게 창문이 튼튼하다고 자랑하면서 어깨로 창문에 부딪혔다가 창문을 뚫고 떨어져 즉사. 참고로 변호사 200명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집트에서 우물에 빠진 닭을 구조하러 내려간 18세의 농부가 우물속에서 익사. 그를 구하려 내려간 한명의 여동생과 두명의 남동생이 익사. 도우러 달려온 나이든 두명의 농부도 내려갔다가 익사. 우물 속 저류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다섯명은 24마일 떨어진 다른 마을 우물에서 발견. 문제의 닭도 같이 발견되었는데 닭은 살아있었다고.


한 캐나다 젊은이가 술 사마실 돈이 없자 휘발유랑 우유를 섞어 마심. 당근 배탈이 났고, 집안의 벽난로에다 대고 토함. 벽난로가 폭발하면서 집이 날아가고 본인은 물론 집안에 있던 누이까지 죽임.


34세의 백인남성이 집 지하실에서 죽은 채 발견. 190cm에 120kg의 거구인 이 남자는 발견 당시 주름치마에 흰 브라 및 샌들을 신고 있었음. 경찰은 그가 여학생풍으로 차려 입으려 했다고 추정. 또한 가스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마스크 끝이 항문과 호스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경찰은 가족에게 그의 사인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함.


세명의 브라질 남자가 비행기 추락사로 사망. 사망 원인은 비행 중 다른 비행기에 대고 엉덩이를 까보이다가 조종간을 놓쳐서 추락한 듯. 발견된 사체 모두 바지가 발목까지 내려와 있었다고.


27세의 프랑스 여인이 운전 중 나무를 들이받고 사망. 이유는 키우던 다마고치의 밥을 주기 위해 운전을 소흘히 하다가 그랬다고.


22세의 미국 청년이 번지점프를 하다 사망. 수십 개의 문어다리를 테이프로 엮어서 고가 철로에 매고 뛰어 내렸는데, 경찰에 의하면 줄의 길이가 철로 높이보다 길었다고 함.


텍사스의 중형 창고업체에서 가스가 누출됨. 회사측은 즉시 발화 원인이 될 만한 모든 요인을 차단하고 직원을 대피시킴. 가스회사에서 점검을 위해 직원 두명이 파견되었는데, 창고로 들어온 직원 중 하나가 전등이 안 켜지자 가스 라이터를 킴. 창고 폭발하고 두명의 시신은 흔적도 없었다고.


어떤 군인이 닥터 지바고의 한장면인 러시안 룰렛을 흉내내기 위해 자신의 권총에 총알을 한발만 넣고 발사하였으나 즉사. 러시안 룰렛은 회전식 탄창, 즉 리볼버 권총으로 하는 것인데 그 군인의 총은 스미스 앤 웨슨. 자동권총이었다.


크로아티아인 마르코는 지상에서 굴뚝 청소를 하다 솔이 굴뚝 끝까지 닿지 않자 지붕에 올라가 굴뚝을 들여다보며 궁리한 끝에 마침내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굴뚝 솔을 땅 밑까지 확실히 끌고 내려갈 무거운 물체를 찾던 그는 우연히 눈에 띈 수류탄을 추로 선택했을 뿐 아니라 이 추를 굴뚝솔과 연결하기 위해 용접기술까지 동원했다. 용접과정에서 금속이 과열되자 수류탄이 폭발, 마르코는 산화했고 굴뚝은 더러운 채로 무사했다.


21세의 응웬이란 베트남 청년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방금 주운 녹슨 기폭장치를 자랑하다 친구들이 폭발할 것이라며 말리자 절대 폭발하지 않는다고 장담했다. 그는 기폭장치를 자신의 입에 넣고 여기에 달린 전선을 220볼트 전기 소켓에 연결했는데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틈도 없이 즉사.


짐바브웨의 크리스천은 자신의 옥수수밭을 코끼리들이 짓밟자 이들을 퇴치하기 위해 지뢰를 사용하기로 결심. 모잠비크와 접경지대에 살고 있던 그는 국경의 지뢰밭에서 폭우로 드러난 지뢰를 몇 개 훔치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들고 오는 동안 한 개를 떨어뜨려 즉사.


영국 웨일즈의 제프는 잉글랜드-웨일즈 럭비 경기에서 "웨일즈가 이기면 내 고환을 떼어버리겠다"고 내기를 했는데 웨일즈가 이기자 약속을 이행. 중상을 입고 입원한 그는 약속을 지키는 사나이가 되긴 했지만 유전자를 후대에 물려줄 기회는 영영 잃고 말았다. 대인배다.


루마니아의 한 록마니아(위기탈출 넘버원에는 대만 출신으로 소개되어 있다)가 침대위에서 록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발광을 해대다가,너무 발광을 한 나머지 보통사람들이 안하는 바보같은 행동을 저지르다 사망했다.그 바보같은 행동은 바로... 음악에 심취해 자재력을 잃은 나머지 창밖으로 떨어져 추락사하고 말았다는것이다.


폴란드의 어느 친구들이 "누가 가장 용감한 폴란드 사람인가"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보드카를 4병이나 마신 한 친구가 전기톱을 들고 내가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발을 잘랐다.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아즈닌스키는 전기톱으로 자신의 목을 잘랐다.


캄보디아의 어떤 강도는 위협 목적으로 수류탄을 들고 가게를 털러 갔다가 안전핀을 뺐는데, 겁먹은 점장이 돈을 넘겨주었고 강도는 가게를 나오면서 예의 수류탄을 그대로 호주머니에. 바로 폭사.


브라질의 어떤 농부가 벌집을 제거하려고 했는데,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 머리에 쓴 비닐봉지 때문에 질식사.


어떤 남자가 호수에 띄울 배가 없어서 욕조를 띄워서 뱃놀이를 하다가 욕조에 물이 차자 물을 빼기 위해서 욕조 마개를 뽑았다가 욕조가 통째로 가라앉아서 익사.


길을 가던 두여자가 걷기가 힘든탓인지 우연히 발견한 쓰레기통을 타고 달렸지만, 속도를 제어못한 나머지 지나가던 차에 치어 1명은 죽고 1명은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다고.


미국 델라웨어 출신의 한 남자는 자기가 총알 4발이 장전된 권총을 입에 물고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고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 결국 그가 이겼다.

출처 : 엔하위키-다윈상 항목

사람이 죽은걸 가지고 웃을수는 없지만.....

이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