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떤 애니의 캐릭터성 보단 그 애니에 묻어있는 세계관이나 (개똥)철학, 과학적 픽션, 로망-(똥폼)을 더 좋아하는 오덕후 여서 그런지

요즈음 난무하는 여러 애니들의 비슷한 코드들(캐릭터에 비중을 많이 둔)은 저한테 맞질 않아서 언제부터인가 애니를 거의 안보기 시작했네요.

주변에서 케이온 케이온 해서 봤는데 별로 감흥이 없고.. (아 그냥 귀여운 애들이 나와서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애니구나. 의 느낌)

제일 마지막으로 괜찮다고 생각한 애니가 그렌라간, 코드기어스 정도?

언젠가 카우보이비밥이나 공각기동대, 바카노 같이 보고 난 후에 여운이 강하게 남는 애니들을 다시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I believe in intuitions and inspirations...I sometimes FEEL that I am right. I do not KNOW that I am. -Ei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