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의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 채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