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 사람도 들은 이야기라면서 점심먹다가 해주더군요.

모부대에서 쓰다가 남은 신나를 후임병에게 버리라고 시켰는데,
버릴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 후임병은
푸세식 화장실에 부어버렸답니다.

중대장이 그 푸세식화장실에서 X를 싸면서 한대 피웠고,
꽁초를 버리는 순간
변소가 터저버렸다네요.

처음에는 폭소를 했고,
그 다음에는 이게 과연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암모니아랑 메탄(-_-)이 고여있는 곳에 신나 뿌리고 불 붙이면 터질지도.. 라고
스스로 납득해버렸네요.

군대가시는분.. 이런 실수 없으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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