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글 수 44,414

편지 전해주고 왔습니다...

김지원

http://old.lameproof.com/597243

2009.03.06 00:36:45 (*.100.110.45)

445

헤어진 여친님하를 만나고 정말 짧고 간결하게 할말만 하고

마지막으로 포옹하면서 헤어졌습니다.

포옹하기전에 여친님하가 이런말 하더군요...

"너랑 다시 사귀는건 힘들거 같아.. 좋은 친구로는 지낼 수 있지만..
안아줄까?"

후우 ㅡ.ㅡ 그래도 만나길 잘한거 같어요...
후회도 없고 뭐...

쩝쩝 냠냠
읗엏ㅇ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

이 게시물을...

2009.03.06 00:39:14 (*.113.82.214)

지못미 미련크리..

2009.03.06 00:43:12 (*.71.7.77)

레드라잇

안아줄까 크리

그럴땐

"날 더이상 흔들리게하지마" 라고 말하고 남자의 쓸쓸한 등을 보여주며 걸어오셨어야죠

2009.03.06 00:43:47 (*.182.55.216)

시작군

포옹은 좀 그렇군요..

2009.03.06 00:44:30 (*.100.110.45)

김지원

갠찮습니다. 편지에 이미 제 미련까지도 떠넘겨줬으니 이젠 괜찮다능 우왕굳

2009.03.06 01:11:05 (*.235.190.94)

임덕달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2009.03.06 01:14:33 (*.200.153.16)

에디오스

본인이 괜찮으시다면야.. 된거죠.
더 좋은사람 만나세요.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ㅠㅠ

2009.03.06 07:17:35 (*.33.110.135)

채이아빠

채이는 자기가 싫다는데 내가 안아주면 막 할퀴고 깨물음

2009.03.06 07:48:59 (*.149.61.196)

아침에

드뎌 닉넴이 바뀌셨다.. 채이아빠.. ㄷㄷ;;

2009.03.06 10:01:53 (*.132.221.144)

숫자

헐?!?!

2009.03.06 13:16:42 (*.93.64.83)

프리스켄

저도 비슷하게 최후에 만나서 앞으로 2년후에 보자 라는 메시지를 남겼지만

2년지난 지금.. 그사람은 잘먹고 잘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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