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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복귀 40분전
태우
http://old.lameproof.com/596284
2009.02.24
18:09:08 (*.30.194.39)
433
휴가복귀 전날부터 몰려오는 이 괴상망측하고 물컹한 기분이
이젠 온몸을 감싸며 지배하고 있습니다. 저주받은 땅 철원의 찬공기도...
으.... 물상병... 이제 300일 남았는데 언제 전역하죠?
슬 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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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18:10:06 (*.223.91.25)
카퍼
이제 인터넷 처음하신 콜로이드님도 있다능...
2009.02.24
21:18:37 (*.250.165.253)
앙증마
아.. 제 고향땅에서 근무하시는 군요..
거기 춥죠?
네.. 압니다.. 그래도 님하는 거기서 2년 남짓입니다만.. 전 거기서 20년 남짓 살았답니다.. 살만한 동네죠...
뭐 군대와 민간인이 같냐? 라는 말씀을 하신다면.. 당근 군대가 힘들다고 말하겠습니다만..
누군가의 고향일지도 모르는곳을 저주받은 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기분이 나쁘지 말입니다... ^^;..
뭐 저도 제 고향 추운거 알고 군생활 더러운거 아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흘려들으시길..
덧.
군대가서 가장 복받는 것은 다치지 않고 전역하는 겁니다. 몸조심하시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길..
참 여름에 모기도 조심하시길.. 철원모기 말라리아 있다능.. ㅡ..ㅡ;
2009.02.25
00:59:14 (*.132.203.109)
츠엔
철원.... 전 동송에서 근무했습니다..'ㅁ'/
(집은 바로옆 연천이라죠..ㄱ-)
추위? 그건.. 아무것도 아닙죠..
부디 무사히 전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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