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열심히 알바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친구의 전화

"??"

"야 SSS아(제 이름 약자임) 사진 보내."

"엥?! 나 군대 갔다 와서 사진 한번도 안찍었는데??"

"지금 바로 찍어서 보내!!"

"얌마 나 일하느라 지금 엉망인데..."

"아무튼 지금 안보내면 소개팅 없던걸로 한다."

"아... 그런거였냐?! 알았다 ;;"

찰칵... 보냈습죠...-_-

얼굴이 반지르르르... 머리를 엉망이지만... 미소 하나 띠워서 -_-;;

아무리봐도 웃겨서 그대로 보냈습니다.

이사람 재미있겠다라는 호감이길 ;;(친구에게 연락이 안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