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기보단 형인데 (85년생)

메이드카페에서 처음만나서(?) 반말하다보니

반말하는데 저한테 "다른애들이 반말하거나 욕하면 기분나쁜데 니가 하면 안나빠" 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야 나 외로워" 라고 하니 어제 일끝나고(밤10시) 바로 소개시켜주더군요 -_-;;

아무튼 만났는데 솔직히 제가 외모가 딸려서 다른사람 외모에 대해 뭐라고 하진 않지만

정말 美人이였죠... 왠지 나한테 과분하다~ 싶어서 빠질려고

이래저래 술마시면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취미가 뭐냐길래 이때다 하고

"야겜이요"라고 했더니 "어머 저도 야겜좋아해요 야겜중에 @#$@#가 좋아요" 라면서 맞장구 쳐주니까

왠지 미친듯이 미안하더군요 -_-);; 아무튼 急 19금이야기로 막 막 흘러가긴 했습니다만 이건 패스하고

에프터 신청해서 무려 오락실 앞에서 만나기로 -_-)..;;;  












PS : 오늘 회사왔는데 초콜렛이 날라다니네여 ;; 제자리로..
내일이 쉬는날이라 오늘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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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