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만남. 친구랑 친구여친 나감.

여 - 수줍 수줍

나 - 안녕하세요

여 - 네..

나 - 나이도 비슷한데 말편하게 하세요

여 - 네..

나 - 뭐 좋아하시는거 있나요?

여 - 아뇨 딱히..

나 - 아~ 그러시군요, 그럼 제가 주변에 맛집 알고 있는데 가실래요?

여 - 아..

나 - 왜그러세요?

여 - 아 그게.. 제가 그 있잖아요..

나 - 아 혹시 선약이 있으셨나요?

여 - 네..

나 - 아 그러시군요 제친구가 그냥 잡아다가 대려다 놓은거 같네요(웃음) 선약있으시면 가셔야죠

여 - 아..

나 - 지하철 역까진 바래다드릴께요

여 - 아뇨 괜찮아요..

나 - 아 그러신가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라고 헤어진뒤 2시간후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였던 그여자가 제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보낸문자를 멀티메일로 친구에게보내게 되고 그 친구가 저에게 문자를 보여주었는데..


"아 소개를 왜 그딴 새끼를 시켜주냐 맘에 안들어 왜 친한척이야"





... 그냥 마법사로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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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