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시거나 분쟁조장성이있는 글이라면 쪽지나 메신저등이있는데 왜 구지 조용한 레임에서 이러십니까...
지난번에도 그러시더니 자중좀 합시다. -_-

아르마 / 일단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분쟁 조장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다만 정치적인 글이다 보니 여러사람의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틀린 이야기를 진실처럼 생각하는 분이 있었기에 통계청 자료를 퍼다 날랐습니다. 일단 제목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고 하는소린지, 언제적글을 보고 하는소린지 전혀 모르겠네요.. 레임님이라면 김학규님 말하는것?

뭐 다양성이고 뭐고 간에 일단 쥔장분께서 정치글은 '패스!'라고 말씀하셨으니 자중좀 부탁드려요

비밀 / 자료를 보고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말만 듣고 지낸터라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통계청 자료를 접하고.. 전공 교수님들의 얘기를 듣고나니 알고 있던 내용이 틀린 내용이었던지라.. 아무튼 분쟁을 위한 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진룡 / 네~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글 올리지 않도록 하지요. 하지만 용산 참사와 관련하여 한나라당과 검사에 대한 얘기가 나와 '인터넷 알바'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그 중 부동산 거품으로 체감 경제가 좋았다는 말을 보고 이런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부동산 거품 때문에 경제가 좋았던건 아니었으니까.. 알리고 싶었던것 뿐입니다. 알고 있던 사실과 틀린 내용을 올리면.. 분쟁을 조장하고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글인건가요?

자삭하세요 분쟁성 글에 정치적인 글입니다.

왜냐하면 좋은점만 부각해서 올리니 반대적인 입장 사람들의 반박이 예상됩니다.

바로 생각나는것만 하나 마하자만 이횬율과과 출산율도 그래프 한번 올려주시겠습니까?

누가 부동산 거품때문에 경제가 망했었다는 글을 올렸었나요 ?
갑자기 왜 뜬금없이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 통계의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외국들도 마찬가지였다는거
2000년 중반 즈음부터 해서 중국의 급속한 발전으로 골디락스라고 불리우는 세계경기의 호황이었죠.
덕분에 미국도 지금 거품이 꺼져서 저난리를 치루는거지만

출산율은 그렇다 치고 이혼율까지도 나라에서 조정할 수 있나요?

돌돌이님, 저 아래 리플 40개인가 달린거 보시면 아실거에요.
근데 광역도발 시전하는 탱커가 하나 있으니 어그로 조심하세요.

그럼 주가는 나라에서 조정이 가능한건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머는 돼고 머는 안돼고 무슨 기준으로 정하는거죠?

자료는 뭔가 많이 올리신거같은대 요지를 파악하기 힘드네요.

주가야 돈퍼서 조정하는거잖아요.
근데 이혼율은 어떻게 조정하냐 이거죠.
거 너무 깊게 들어가면 사생활 침해니 할텐데요?
이전에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낮았던건 사회통념이 여성들의 이혼을 불허했기 때문에
남편들이 온갖 행패를 부려도 참고 살았던 것이고,
요즘 여성들은 남편이 행패를 부린다 치면 이혼으로 뻥 걷어차버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들이 행패를 부리니 이혼으로 뻥 걷어차버리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나라가 뭘 어떻게 하라구요.
나라에서 남편이 행패부려도 이혼은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캠페인이라도 벌이나요...
게다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것도 이혼율이 높아진 한 원인이라고 보는데,
국가에서 개개인의 성향까지도 조정할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무슨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말이죠.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끝도 없다는 겁니다

직간접적으로 적든 크던 영향을 줍니다

근데 그 기준을 누구 어떤 잣대로 정할 수 있는거죠?

twogtwo //말대로 지금 돈 퍼서 주가 올려야죠 3000간다던 분이 지금 1200에서 빌빌 기고 있는데

왜 3000천 안가나요? 노무현 정부처럼 임기 말년에 3천갈려는 드라마라도 찍으시려는건가

뜨아오잉 / 죄송합니다만.. 전 경제와 관련한 경제지표.. 자료를 퍼다 날랐습니다. 안좋은 것도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경제지표와 상관없는 출생률과 이혼률은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혼율을 국가에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고나서 반론을 펴세요.
제가 궁금한건 국가가 뭔수로 이혼율을 줄이느냐 하는겁니다.
국가의 기초는 가정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이혼으로 인한 가정의 파괴를 막아야 하는거죠.
그런데 방법이 없잖습니까.
경제가 끝장나게 좋아진다고 이혼율이 낮아질거란 생각은 할 수 없네요.
마찬가지로 사회구성원들의 지식수준이나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낮아질거란 생각도 하기 힘들구요.
제대로 기억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로마가 멸망하기 전, 아우구스투스 황제 이후
로마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시절에 다들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으며 교육도 활발했으나
도덕성은 바닥이고 이혼율도 높았다고 기억합니다.

흠..정치쪽은 별 관심이 없는지라 대통령 얘기는 빼고 말씀드리자면,

" 부동산 거품 때문에 경기가 좋았다 " 고 하신 그분 말씀에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저는 " 경기가 좋아서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 "고 생각하는 쪽이긴 하지만,

한국 최대수출국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뀐게 저 시긴데,
중국이라는 거대시장 덕을본게 크죠.
한국만 저렇게 경제지표가 좋았던게 아닙니다. 중국 미국 러시아 등등 다른나라것도 보세요.

굳이 로마를 예로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현재의 우리나라를 이혼율이 낮던 과거와 비교해봤을때
사회구성원들의 지식수준이 낮거나 경제가 나빴다고 볼 수는 없잖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재 이혼율이 증가한건 사회통념의 변화에 따른 가치관의 충돌에 의한 현상으로 보여요.
그런데 국가가 그걸 어떻게 손대느냐 하는거죠.
물론 지식수준이 다들 낮을때야 국가의 선동으로 어느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겠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은 지식수준이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돌돌이 / 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경제 상황을 비판하고자 이 글을 올린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 당시의 경제 사정을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잘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입니다.

네 어찌되었든 현 경제상황이 저당시보다 안좋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당시의 경제사정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운거 없고 가진거 없고 백도 없는 서민들 입장에선 저 당시에도 안좋았습니다.
수도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먹고 사는게 건설경기에 좌지우지 되거든요.
그런데 노무현때 부동산규제를 많이 하는바람에 지방의 건설경기가 침체되었고,
그래서 서민들의 지갑이 얇아지게 되었죠.

전 저중에서 뭐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말해주는 지표인지 알고 싶네요.

헉 학교에서 등록금 올릴때 물가상승률을 핑계로 들더니 다 거짓말이었군 OTL

월척...

자유화가 무슨 지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 정부때 규제는 많이 늘어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회사 하시는분이 정부 바뀌고 나서 규제가 몇배 더 늘어났다고 하시더군요.

twogtwo / 양극화의 심화 역시 경제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은 (저도 못살지만..) 나라가 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만큼 나라에서 많이 버는 사람에게 세금을 받아야하고 적게 버는 사람들에겐 나눠줘야겠지요. 그렇게 하려고 하니까 소위 가진 자들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왜 세금 많이 걷냐면서 양손 걷어 올렸습니다.(특히 부동산) 성장과 분배 두 갈래에서 항상 갈등할 수 밖에 없는 정부의 입장도 이해하고 부자들이 세금 덜 내고 싶은 마음 또한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실을 왜곡해서 거짓을 진실인냥 보도한 그것을 사실처럼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 곳 분들이라면.. 이 자료로 충분히 지난 정권 경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양극화.. 그것은 경제적 문제를 떠나 복지 차원으로 접근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아무튼.. 제 글이 물의를 일으켰다면 매우 죄송합니다.

이런 글은 디씨 정치갤러리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짤막하게 쓴 글 때문에 오해가 번지는 것 같은데,

1) 노무현정권때 부동산이 폭등했다는 얘기라고 해서, 노무현이 폭등시켰다로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2) 노무현이 막으려했건, 장려했건 부동산 가치는 그 기간동안 올라간게 분명한 사실이고,
3) 부동산 가치와 실물경기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난 10년이 잃어버린 10년이었다라고 주장하는 한나라당의 주장과 정 반대의 얘기를 한 것입니다.

다만 그 경제 가치상승의 원인이 건전한 요인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전.. 예전 정부가 더 좋았다는.....지금 정부는 싫다는.....

이유는 집안경제사정때문에.. 참고로 저희집은... 유통업을 합니다- _-

GKI// 저는 정치 얘기를 하는 것이 나쁘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님의 논조가 예전에 이른바 '노빠'라 불리던 분들이 반복하시던 레파토리라서 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님이 노빠라 단정지은 것이 아닙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께서 이 게시물에 제시하신 자료는 '볼 사람은 다 본' 중복성 자료입니다.
저 밑의 그 글에서 저와 또 다른 분들이 부동산 가지고 태클도 걸고 했는데, 이런 자료를 못봐서, 좆중동의 잘못된 보도에 현혹되서, 혹은 뇌가 굳어서 그런 소리를 한 것이 아닙니다.

일단 경제는 거시적인 경제지표만 보고 논하는게 아닙니다. 경제/사회 내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국민의 복리가 개선되지 않으면 경제지표고 자시고 소용 없습니다.
양극화가 심화되어 그게 사회문제가 되었다면, 그리고 그것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았다면 그것도 어쨌든 문제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는 것도 문제는 문제입니다.
뭔 소리를 해도 그런 것들은 큰 문제인 것이죠.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해결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참여정부를 평가할 때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해 참여정부가 어찌 대처했는가'라는 부분입니다.
어찌 했지요? 과연 양극화나 부동산 폭등을 잘 막았나요? 못 막았다는 겁니다. 부자들이 어찌 했다느니, 한나라당이 어찌 했다느니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한나라당 병신인거 모르는 레임인은 거의 없습니다.
상황이 안좋았다면 그 상황 하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겁니다.

대통령이니 국회의원이니 하는 정도 되면 프로의 영역입니다. 열심히 했다느니, 진심이었다느니 하는 소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또한 정치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힘이 없었다면 힘을 얻었어야죠. 그게 정치 아닙니까? 그런데 노대통령은 지지자들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잘 막았나요? 못 막았죠.
정치인이 인기 못 얻었으면 말짱 꽝입니다. 노대통령 자신도 김구 대신 링컨 존경한 이유가 정치적으로 성공해서였다 했지요.

자기가 정치인으로서 실패해서 힘을 잃었으면 그것도 자기에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국민의 기대를 배신했다는 얘기는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전오크 같은 인간은 좌파짓 하다 망했다 하겠지만 사실 역으로 좌파짓 제대로 안해서 망한 겁니다.

조중동 욕하면서 '양극화는 나라가 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니요? 최소한 이는 우파들이나 할 변명입니다. 양극화가 일어나면 대책을 세우고 시행을 해야 하는 겁니다. 제대로 못했기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레임인 대부분이 좆중동 병신인거 알고 이명박 병신인거 압니다. 근거 없이 노무현탓 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 댓글을 작성하면서 읽으실 GKI님의 성향이나 생각을 좀 넘겨 집은 감이 있습니다. 혹시 님에게 해당되지 않는 쓸데없는 내용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제가 보기에 님은 정치문제를 많이 다뤄보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제 넘는 조언일지는 모르나, 그럴 경우 '자신의 생각을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의감이나 지적 우월감을 느낄 때는 조심하세요.

저는 정치 얘기를 하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단순히 경제가 부동산 때문에 망했다고 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었지요. 좌우 이념 논쟁, 이명박, 노무현.. 누가 잘났는지 알아보자고 쓴 글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의감이나 우월감을 느끼면서 글을 쓴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제가 쓴 글 조중동이 한나라당 알바라는 글 이외 해당글은 정치적인 성향의 글이 아니라 단순히 경제가 나빴는지 좋았는지를 논하는 글이었습니다. 확대해서 노무현이 잘했다고 쓴 글이냐? 하는 식의 글은 자제해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