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0분쯤에 사당에서 지하철탈려니까 막 지하철 수리가 어쩌고 이러면서

환불해줄테니 버스타라

이래서 한번도 안타본 버스를 탔습니다.

선릉역가는게 없어서 4318(잊지않겠다-_-)타고 삼성역가는데

9:15분에 탔는데 9:55분 도착이더군요 -_-;; 지하철타면 20분인데..

아무튼 내려서 선릉역까지 가야지 하고 가는데..

엔씨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엔씨 들어가는사람들 부럽부럽(?)

그래서 입구를 지나가는데 어떤 말끔한(?) 양복입은분이 저를 잡더니.

"혹시 엔씨직원이세요?" 라고 묻길래

"아뇨 전 고등학생인데요"  라고 했는데.

못가게 붙잡고 자꾸 뭐 물어보더군요 -____-

아니 건물 근처에서 "진짜"직원들은 담배피면서 웃고 있는데

출근시간 30분이나 늦은 나는 이상한사람한테 잡혀서 가지를못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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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