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그챠밍당 당주맞습니다.
글이 뒷페이지로 넘어가서 새로 쓰게 되네요.


그때 함께 하셨던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시니 왠지모르게 감동을 받아버렸습니다.

그런느낌 있지않습니까? 속세를 떠난 절세 고수들이 여느 허술한 객잔에서
오랫만이라고 손흔들며 강호에 대해서 잡담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것도 흰 수염을 쓰다듬으며..)
막 흥분되더군요. 그나마 아는분들을 보게 되어!(죄송합니다 무협지를 읽다 와서..)


저번에 썼던 글과 마찬가지로 군대 전역후 1년 잠복후 다시 여기 사이트를 찾아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미팅날은 저도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 시간에 병원에서 맹장수술을 하고 있었죠.


지나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때 마을 안에서 여자 GM분 에게 치근덕대기도 하고..
그때는 입대 전이어서 그랬을까요. 그때만큼 게임이 재미있었다고 느껴본적이 없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군 전역 후 게임 불감증에 허우적대고 있네요.


혹시라도 파이널 테스트 동영상 있으시면 부디 자비를 베풀어 공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당 홈페이지는.. 제가 군대 있을때 전역하는날 철거를 시키려다 내비뒀습니다.
어짜피 쓰지도 않지만요. ㅡ,.ㅡ


정말 반갑습니다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