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몇몇분들 보니까 문득 위문편지 받았던것중에 몇가지가 생각나네요.

그중 가장 압권이었던건...

'꽝'

..빨간색으로 편지지 (도 아니고 접어놓은 A4 용지) 에 큼지막하게 꽝 이라고 써있던 편지.

그리고 또 하나는, 모 여고생이 썼던 야설(....)

'군인오빠 군대에 있으면 이런거 못봐서 탈영하고 막 휴가나와서 범죄일으키고 그런다면서요'

이러면서 휴가나와서 착하게 살고 들어가라고 손수 야설을(.....)

문득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