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레임 지식in에 질문하네요 ''


옛날에 봤던 소설인데 갑자기 얼핏기억나서 또보고싶은데 이사오면서 버렸는지 책장에는없고 제목은 기억안나고...


외국 유명작가가 쓴 소설같은데...캐서린이라는 인턴이 법정에서 남성인턴의 유죄를 주장하고 하나하나 증언하면서 회상하는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책이었어요.


내용은 한 병원에 친한 여성인턴들이 있는데 이중 한명이 어렸을때 삼촌이었나..한테 성폭행당하면서 남성혐오증이 있는데 같은 병원의 한 바람둥이남자인턴이 그 여성인턴과 자느냐 마느냐로 1만달러의 내기를 합니다.

내기사실을 알게된 여성인턴은 이를 이용하여 대줄듯 대주지않는 플레이를하며 남성인턴을 괴롭힙니다.
그런식으로 시간은 계속 흐르고..내기가 끝나는 마지막날 남자인턴이 여자인턴에게 내기사실을 말하고 자기가 잘못했다..하지만 정말좋아한다..는 식으로 고백. 여자인턴은 이말에 넘어가 그와 잠을자게됩니다.

이렇게 그둘은 사귀는식으로 가다가 남자인턴에게 병원사장이었나...아무튼 높은사람이 자신의 딸과 인턴의 결혼을 제안하고 남자인턴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아뿔싸..여자인턴이 남자인턴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네요.

인생한방을 노리던 남자인턴은 이 여자인턴을 살해하고 높으신분의 딸과 약혼하게되죠.

친구의 죽음을 알게된 캐서린은 살인범이 누군지 캐고다니기 시작하게되구요.

대충 이런식으로 가다가 끝날때쯤 남자가 캐서린을 보일러실에 가두고 외국으로 뜨기위해 공항으로 ㄱㄱ.
캐서린은 술병을 깨서 밧줄을 끊고 탈출후 신고.  공항에서 남자가 잡히는 이야기

캐서린이 남자한테 잡힐때 한 대사가 '살려고 도망간곳이 죽는곳이지..후훗' 이런식의 대사였네요


중간중간 단편적인부분밖에 기억이 안나서 뭔내용인지는 알아보기 좀 힘듭니다만..비슷한 내용의 소설 아는분은 그 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