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게임 많이 말아 먹었습니다.
거대 프로젝트도 한 2~3개 되는걸로 알구요.
캐쥬얼 게임은 퍼블리싱 위주라지만 끝도 없죠.
리니지 형제가 지금껏 버티게 해주었지만...
아이온까지 성공한다면 리니지&아이온 의형제(...)가 앞으로의 개발을 적극 지원할겁니다.
2008.11.28 13:31:34 (*.77.40.3)
엑스틸, COH, 길드워(외국에서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죠.)이 대표적으로 말아먹은 게임이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리니지1 없었으면 (린2의 영향력도 무시하진 못하지만 1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NC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8.11.28 13:40:05 (*.155.46.153)
콜로이드
엑스틸...재미있게 했는데 어느순간 말아먹힌 게임이 되었더군요,,,ㄷㄷㄷ
coh는 외국에선 나름대로 성황리에 서비스 된다고 들었구요.
2008.11.28 13:45:01 (*.200.32.17)
nlboking
샤이닝로어 내놔라 엔씨놈들아!
2008.11.28 14:44:18 (*.215.216.254)
Dransis
1타이틀 회사와 2타이틀 이상되는 회사하고는 격이 틀립니다.
리니지1밖에 없다면 웹젠이나 엔씨나겠지만, 리니지2가 나오고나서 웹젠과 엔씨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졌다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리고 썬이 나왔을때와 린2가 나왔을때의 반응은 진짜 극과 극이죠.
썬이 나왔을때의 완성도를 보고 사람들은 이제 웹젠도 막장이구나...로 갔지만,
린2가 나왔을때의 완성도를 보고 사람들은 아, 이제 우리 MMORPG 다 만들었구나. 이런 괴물이랑 어떻게 싸워?
였습니다. 린2가 린1에 비해서 새발의 피라구요? 비단 매출만 놓고보자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엔씨에서 린2가 갖는 상징성은 그야말로 엄청난 거였죠.
린1은 그냥 운좋아서 대박난 케이스에 불과했지만, 린2는 역시 엔씨! 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줬으니까요.
회사에 제대로된 개발 노하우와 프로세스가 남아있느냐 없느냐 이 회사가 정말 앞으로 롱런할 회사인가 아닌가를 판별하게 해준 겁니다.
2008.11.28 14:49:47 (*.215.216.254)
Dransis
엔씨는 이제 명실상부한 메이져 업체입니다.
웹젠도 메이져 업체 아니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변화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주는 회사와 환경이 변화되면 적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몰락해버리는 회사와는 정말 틀리죠.
아이온은 리니지2와는 또다르게 변화되어진 환경에서 살아남은 엔씨의 저력을 상징하는 타이틀로 각인될겁니다.
길드워와 COH로 대변되어지는 엔씨의 북미사업부, 그리고 린1,2와 아이온으로 대변되어지는 엔씨 국내사업부를 보자면,
리처드 게리엇 먹튀 사건이라던가 엔씨 캐쥬얼 부서의 몰락이라던가 여러가지 어두운 환경과 시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엔씨를 인정하지 않을레야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2008.11.28 14:51:01 (*.215.216.254)
Dransis
뭐 이렇게 써붙여놓고 나니 왠지 엔씨 나팔수인거 같은 느낌이지만
전 사실 평범하게 리치왕이나 즐기고 있는 블빠라능;;;
2008.11.28 16:06:48 (*.165.228.41)
로카센나
"제...제라가 망했습니다."
"메이플 3달 돌려."
축해결★
2008.11.28 16:49:37 (*.166.220.12)
발퀴레
게임을 만드는데 애초부터 말아먹으려는 의도를 담고 만들진 않을테죠...;;
2008.11.28 17:22:14 (*.140.39.74)
능구렁이
발퀴레// 이전에 망한 게임들도 망할려고 만든게임들이 아니죠 =_=
성공하면 당연히 좋은거지만 망한다고 한방에 회사가 쓰러질만큼의 투자는 않한다는거죠 =_=
NC가 큰회사긴 한데 그건 국내 한정이지 않나 하네요
5천만도 않되는 인구를 가진 시장에서 큰회사 말이죠
2008.11.28 17:58:52 (*.253.98.18)
CamilleBidan
외국에서 nc라는 회사를 알린 작품이 길드워 입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흥행을 하지 못했지만 외국에서는 ㄷㄷ임.
2008.11.28 18:32:20 (*.143.125.18)
Lancer
망할거 뻔히 보이는걸 돈 들어간거 아깝다고 내지르는 시스템을 가진 회사가 안망할리가...
2008.11.28 18:35:05 (*.215.216.254)
Dransis
리처드 게리엇의 신작인 타뷸라 라사에 대한 북미유저들의 기대감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만큼 컸었습니다.
그리고 그 리처드 게리엇을 영입한 엔씨라는 회사에 대한 기대감도 더불어 커지기 시작했죠.
결과적으로 타뷸라 라사는 북미에서 말아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길드워와 COH라는 걸물들을 낳았죠. 이들은 북미 시장에서 손꼽히는 메이저 타이틀들입니다.
엔씨가 북미에서 결코 찌질한 회사가 아니에요.
반면에 웹젠은 어떤가요?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는 많았지만 단 하나도 성공을 거둔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북미에서도 국내에서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썬 온라인이 일본에서 나름 선전중이지만, 그저 연명하는 수준이고 기대치에는 훨씬 밑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