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기는 온라인게임들은 대부분 MMORPG라고 하는군요.
이 글은 미칠듯한 뻘글입니다.
저것이 무슨 약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RPG는 롤 플레잉 게임의 약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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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롤플레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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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이 맡은 인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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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라인게임에서 자신이 맡는 인물을 흔히 아바타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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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MMORPG에서 제일 중요시해야 하는 부분은 아바타라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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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라는 말 뜻대로 조종하는 케릭터는 플레이어의 분신같은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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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와우는 꽤나 훌륭한 아바타를 저희에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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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세계관에서 뿜어져나오는 종족간의 확실히 구분되는 개성이 바로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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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이고 손에 잡힐듯이 입체적인 종족들은 플레이어를 더욱 게임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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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종족을 쉽게 키울 수 있게 만들지 않고 2개의 진영을 만들어서 어느정도의 미지성을 마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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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대담하면서도 자신감넘치는 전략입니다. 게이머로서 감동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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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와우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점을 간과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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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온은 그것을 귀신처럼 알아채고 파고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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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바타의 외형변화의 단조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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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아바타는 그리 섬세하게 만들진 않았습니다. 대신 모션의 역동적임으로 극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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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모션이 역동적이여도 만렙찍고 다같이 티어셋 입기 시작하면 그나물에 그밥이 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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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온은 기본적으로 키부터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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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얼굴의 세세한 부분까지 자신의 입맛대로 바꿔버릴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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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는 분명 간지남인데 가까이가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줄 얼굴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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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신장크기만큼은 DAOC처럼 저폴리곤으로 만들기로 했으면 그정도의 변화는 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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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뚜렷한 남케들의 개성과는 달리 여케들은 개성이 남케보다 많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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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명적인 부분은 결국 로리케릭을 만들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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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와우는 로리케릭을 만들려면 SD케릭을 감수하며 노움을 키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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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RP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아바타라는 옵션을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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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온은 로리케릭을 누구든 하고싶으면 만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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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아이온은 와우보다 우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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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이온은 안경이란 아이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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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취향 들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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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필요한 만큼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