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복잡해져서 정리하는 겸 답글로 답니다 ^^;;제가 처음 질문한 리플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문1> [ 무엇인가 새로운 맥이나, 새롭게 발전/계승한 것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그것으로 게임은 족하다.아이온이 가지고 있느냐. 나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아는 사람이 있으면 답해 달라.]
이 <질문1> 에 해당하는 질문에 답변을 해주실 분은 리플을 달아 주세요.
다른 토론으로는 꼬마네꼬님이 <질문2> [와우는 그런 것이 있었느냐?] 라는 질문을 던져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선에서 아래와 같은 답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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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UI // 실제로 원래 UI는 불편한게 많았지만, 유저들이 만든 편한 UI를 토대로 실제 클라이언트에 박아 넣었습니다.
아이템 체계 확립 // 1 x 1 아이콘. 디아블로에서 내려온 옵션표현 재정립. 등급의 색 표현. 다양한 귀속 형태.
탈것 체계 // 특정 레벨에 탈것 획득. 이동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게임 패턴이 달라짐.
타고 날 수 있는 형태 // 오리지날 때도 와이번은 있었음. 처음 와이번 탔을때 직접 타고 날라다녔으면 .. 생각했었는데 아웃랜드에서 구현.
기존에 있던 탄탄한 시나리오에서 출발 // 워크레프트 RTS 시리즈 & 소설
우편 시스템 // 우체통을 통해 글 주고 받기 & 아이템 첨부.
경매 시스템 // 같은 진영끼리 경매, 전체가 경매.
돈 단위 // 골드, 실버, 쿠퍼로 나뉘는 편리한 단위 체계
가방 개념 // 제한된 가방 슬롯이 있으며, 해당 슬롯에 장착한 가방의 옵션(슬롯수) 만큼 아이템을 소지.
교통(?) // 지하철, 비행선, 배를 타고 지역 이동. 엘레베이터..
개인적으로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중 생각나는건 이정도이고..
위에 언급한 사항이 모두가 '최초'가 아님을 밝힙니다.
그리고 저도 모든 게임을 접하거나 모든 컨텐츠를 알지 못한다는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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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플에 답글이나 <질문2> 에 관해서 말해주실분은 답글을 달아 주세요.
전에 제가 모 게임사이트에서 AoC를 한국분들에게 소개했을때에도 나왔던 말들이
"WoW 베꼈네" 였습니다.
EQ 이후로 출시된 게임들 모두가 비슷비슷한 뼈대를 가진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EQ를 베꼈다고 말하진 않을 겁니다.
Nc개발자들은 WoW 이전에도 EQ를 한국에서 서비스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 CoH나 길드워등등... WoW와 뼈대가 비슷한 서구형 mmorpg는 수도없이 많았죠.
결론은 베꼈다는 말은 그냥 낚시거나, 시야가 좁은 사람들의 우격다짐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