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치곤 괜찮았습니다. 오픈하고 8시30분까진 게임하기 불안할 정도로 튕겼지만..[신섭만 그랬다는 이야기도] 그 이후 빨리 안정을 찾았습죠.

일단 게임 자체는...80점 주고 싶군요.

전투, 마음에 듭니다. 빠르면서 화려합니다.

손맛? 생각보다 좋더군요.

사운드? 좋습니다. 전투할 때, 쉴 때 음악이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타격음도 나쁘진 않구요.

시스템? 개인적으론 괜찮습니다만... 사실 이건 뭐라 꼬집기가 힘드네요..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뭔가 불편한 거 같은데... 뭐라고 말하긴 힘든..

맵을 왔다갔다하는게 힘들었지만 와우 유저들은 오히려 가깝다고 느낄 정도.
물론 저같이 맵 이동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우@$!@%@!(피씨방에서 옆에 계시던 분은 열받아서 끄시더군요)

...

근데 역시 최고의 단점은.. 아이온 특유의 맛이 없다는 점일까요. 마치 부대찌개를 먹는 느낌...

p.s 티아마트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