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어느것에 대해 미친듯 매달린 사람을 보면 그 열정도 부럽지만 그렇게 매달릴 동기 부여를 해준 어떤것을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된것은 축복인거 같음.

뭔가 특별히 좋아하는게 별로 없는거 같네요. 아이때는 멋모르고 이거 좋아하고 저거 좋아하고 했었는데 머리가 컷다고 이러는 것인지 좋아하는게 차츰 줄어들더니 이제 만사가 신경을 벗어나는듯 하는게.. 게을러 지는건지, 취향이 고립되어 가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느것이든 불행한것같네요.

물론 뭔가 좋아해볼 거리를 찾으려 노력을 했다거나 하지도 않았지만, '그런 노력을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부터라도 찾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