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인벤 돌아다니며 본 유저입니다만...

무려 킹야메떼...아이디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웃긴데요

여러 네티즌분들의 댓글센스도 느낄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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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을 빨리 읽는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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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C5%B7%BE%DF%B8%DE%B6%BC&sterm=&iskin=&l=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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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자체가 테러입니다. 누르지 마세요...

견본이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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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와우라는 게임도 오래되서 허술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시스템이랄까가

상당히 참신하고 몰입감을 주는군요.

물론 "몹 닥사냥" "뭔지도 모르는 재료 모아와" "저기 보이는 놈 족쳐"의 연속이긴 하지만

RPG게임의 한계인가 생각되기도 하고

그 단순한 과정을 상당히 깊게 녹여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리자드 스케일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옥도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는데,

그 논란이 되었던 개인 서버도 수능즈음엔 폐지가...;;;

역시 게임은 유저를 얼마나 몰입시키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블쟈에선 블쟈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한국형 게임에선 닥강 등의 사행성 요소로 해결하는 차이랄까요...

다옥을 짧게 즐겨본 소감으로서는

"솔플이 거의 불가능한 게임" 이라는 것은 그만큼 유저의 의욕을 꺾는 요소라고 보여질수 있었습니다.

와우도 물론 인던이나 레이드는 솔플이 불가능하고, 정예같은 경우도 상당히 힘겹긴 하지만,

어쨋든 팟플의 재미만큼 솔플도 재미를 볼수 있어서 적당한 벨런스를 맞췄단 느낌이 듭니다.

같은 사람 전혀 없는 필드에서도 다옥에선 죽치고 앉아 멍하니 있었지만

지금 현재 와우에서 전 퀘를 계속 넘기고 있으니까요...ㄷㄷ

그만큼 유저가 많으면 재미있지만, 유저가 적을경우 치명적인게 단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홍보부족으로 인한 유저층 생성의 부족도 있구요 (의외로 다옥 들어보지도 못한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나마 짧게나마 즐겨보고 네임드이셨던 분이 계셔서 명작게임을 즐겨본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