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던간에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강제적인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둘 다 공통된 사항 - '대다수의 편의를 위해 지켜야 할 것' 은 마찬가지 입니다.

1.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자신의 프라이드를 걸고 자신의 맛을 내어 완제를 내 드립니다. 일부 까다로운 곳에서는 맛의 변형-다른 사람이 더 간을 하거나 이상한 것을 첨부하여 맛없다는 인상을 남겨 다른분들에게 불추천 하는 행위 등-을 위해 소금도 안 내놓는 곳도 있고, 보통 소금정도는 내어주곤 하죠. 하지만 그 이상의 변형은 안됩니다. 라는 뜻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분들은 그런 기본을 전혀 지키질 않습니다. 전국 백반집이 모두 똑같지 않듯이, 전국 라면전문점의 라면면발이 전부 같진 않듯이... 각 지방,지역,나이,기후에 따라 맛과 기호가 다른데 자신이 즐겨먹는 것이 마치 전부인냥 매장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다시 해달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레임 분들은 이해 못할지 모르겠지만(하루 한나절 중 30분 가량만 식사하시니) 하루종일 있다보면 꽤 많습니다. 아예 음식 자체를 못먹을 정도로 잘못만들면, 머리카락이 나오거나 하는등의.. 그렇다면 당연 손님께 죄송하고 다시 해드리는게 정상이지만, 제가 말하고픈 건 그런분들이 아닌 땡깡식의 손님들이 은근히 많다는 겁니다. 조용히 홀 직원을 불러다가 조금 더 간을 쎄게 해달라, 면을 익혀달라는 가능한데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다시 해달라거나 돈 안내겠다는 분(어떤 손님은 그런 말하는 중 가방들고 ㅌㅌㅌ 하는 사람도 더러있음)도 은근히 많습니다.. 누군 땅파서 장사합니까. 누가 미쳤다고 그런 손님을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9시까지 일하고 싶겠습니까.. 그런 사람들.. 제발 매너좀 지켜주세요..

2.상식적으로... 식사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애기 기저귀 갈아주고 똥 딲아주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설마 한다고요? 은근히 많아요. 제발 매너 좀! 나가서 하세요.. 여긴 탁아실이 아녀요.. 애들 떠드는거 '손님 다른 분들꼐 실례되니 애.. ' '뭐? 지금 우리 애 기죽이는거여요? ㅇㅀㄷㄴㅀㅇㅇㄴㅇ 아나 ㅅㅂ  드러워서 안먹고 말지' <- 이런 사람도 많고요.. 이런 경우로 인터넷에 올리는 비매너도 많아요.. 암만 블랙리스트 추가해도 계정정지 안당해요.. ㄷㄷㄷㄷㄷ

3.우리 나라에선 식사할때.. 예를들어 김치볶음밥을 시키면 사이드 음식이 나오죠? 근데 다른 나라..일부 나라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이 안그래요. 어떤 외국인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갈비탕을 시켯는데 사이드 음식이 많이 나왔다고.. 자긴 갈비탕만 많이 먹고 싶었다고.. 이것이 문화의 차이에요.

이태리 레스토랑에서는 그럼 이태리 식의 식사법도 숙지 하고 오신, 혹은 모르시는 분.. 물어보는건 죄가 아녀요.. 다짜고짜 김치달라고 소리지르고 아나  무개념 ㅅㅂ... 옆에서 100만원짜리 와인 먹고 있는데 김치땜에 향 다 날아가고 그 손님 다시 안오면 님이 책임지실 것임? ㅅㅂㄻ...

더쓰고싶은데 손님 막 몰려옴.. 다음은 조금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