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퍼포먼스로 정치계에 입문할 기반을 만들어 가고 계시던데

아마 그대로 간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업계 선배님들 (?!)이 데리러 오겠군요.

긔냥 리라하우스란 블로그를 발견해서 주욱 읽다가 생각나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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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영세중립국 입장을 지키기 위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연합국/중립국을 가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영공을 침범하는 항공기를 닥치는대로 격추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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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세중립국인데 어째서 군대가 있습니까?」
스위스 「중립국이니까 군대가 있습니다」
일       「중립국인데 무력을 사용합니까?」
스       「그럼 사용하지 않나요?」
일       「그런데도 중립이군요」
스       「중립입니다」
일       「군대는 무엇을 위해 보유하는건가요?」
스       「그게 무슨 소리?」
일       「아니 그러니까, 전쟁 안 하잖아요?」
스       「할 때는 합니다」
일       「그렇지만 스스로 전쟁에 참가하던가 그러지는 않죠?」
스       「최근에는 안 합니다」
일       「최근에는?」
스       「음, 용병 같은거, 옛날에는 많이했으니까」
일       「중립 맞습니까?」
스       「중립입니다만」
일       「용병이 전쟁에 참가해도 중립입니까?」
스       「용병이 가면 중립 아닙니까?」
일       「중립 정말 맞습니까?」
스       「중립이에요」
일       「주로 어떤 이유로 싸웁니까?」
스       「예를 들어 뭐 중립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던가」
일       「중립을 지키는데 싸웁니까?」
스       「싸우지 않고 중립을 지킬 수 있습니까?」
일       「평화주의 맞습니까?」
스       「평화주의입니다」
일        (진짜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다···)
스        (진짜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다···)


출처 - 리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