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주 가던 편의점을 갔는데

왠 교복입은 여자가 카운터를 보고 있는게 아니겠심까,,

그래서 '알바인가 -_-?' 뭐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가서 삼각김밥이랑

밀키스랑,, 뭐 이거 저거 -_-... 샀는데 , ,

계산하면서 고개 숙였다가 고개를 살짝 들어서 쳐다보는데

미칠듯한 큐트함이 느껴지더군요 -_-. 분명히 제기억엔 이런학교 교복을 학교다니면서 못본것 같은데;;


여 曰 : 회사다니시나봐요?

본인 : 아뇨 아직 군인이라서 면접보러 다녀요

여 曰 : 아 혼자 사시나봐요 이런거 사 드시는거 보니까

본인 : 부모님 있거든요..

여 曰 : (망설임)




순간,, 그 표정에 업어가버릴뻔,,, 했습니다..

안돼 !



생각해보니 편의점 아주머니 딸이였 -_-.. 앞으로 발길을 끊어야 할듯..
profile

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