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뒤질래도 먹을게 없어 뒤질거같이 벼랑에 몰릴때 사채생각 납니다. 이걸로 해결하고 값자라고.빌릴때는 동아줄이 썩어있어도 잡을수 밖에 없게 되죠. 원래는 그런식으로 쓰라고 있는 사채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무기제련하듯 사채빌리다 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업채를 굴리는데(어느정도 장비좀 맞춘거 같은데) 더 크게 키우려고(강화좀 시켜서 좀 더 센무기 얻으려고) 자본은 끌어와야하고 끌어올대로 와서 남은방법이 사채가 떠오를때 지르고(제련하고) 망하는거죠(깨먹는거죠).
그거 말고도 이런저런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용
2008.09.09 02:36:41 (*.189.197.49)
ZYKYL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채의 전단계 기본은 "도박" 아니면 "카드 남용" 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배고파서 사채빌린다는 것은 제 경험상으로는 못봤습니다.
즉,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돈을 불릴려고 한다거나 아무생각 없이 카드로 긁어버린 필요없는 물건들로인해
사채를 끌어다 쓴다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생계형으로 사채를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분명히 이 경우는 잘못된 소비를 하고 있을 경우가 많을듯 요즘에 문제되는게 애들 학원비라는 소리도 있기 때문에;;;
2008.09.09 02:42:45 (*.147.71.249)
.
생계형..이랄까 사업 망하는걸 막으려고 쓰시다 망하는분은 가끔 봤다능..요
그걸 먹고 뒤질래도..라고 썼더니 역시 오해가..ㄷㄷ
생계형은 테레비에서 봤다능.. ...PX수첩이던가
2008.09.09 02:43:39 (*.188.206.94)
CamilleBidan
일반 사람들하고 사업하시는분들하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은행 같은경우 금액도 크지 않고 절차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사채라면 이자는 높지만 담보만 있으면 대출도 쉽고 금액도 크죠
여기에 정상적으로 운영이된다면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수준인데..
문제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그 돈줄이 끊긴다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밖에 없죠..
일단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사채 쓰시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겁니다
2008.09.09 08:38:37 (*.219.160.61)
뜨아오잉
일단 사업해도 거의 사채 안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잘못된 인식이라고 봅니다
위에 다른 분들 리플 처럼 "도박" 성이 큽니다.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건 현재 자산의 1배~1.5배정도 즉
내가 1억짜리 회사가 있다면 1억을 더 빌려서 투자하고 그돈으로 원금회수를 하는거지만...
사채는 1억 이상 더 쉽게 빌릴 수 있죠 왜냐면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사채 업자는 더 빌려주고 싶고
원금 상황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고 더 빌려준다는데 마다할 사람 없는거죠
2008.09.09 08:46:46 (*.115.238.246)
incable
사채를 쓰는 대표적인 경우 - 1. 자기 욕심 / 2. 응급 상황
예상되는 이익이 사채의 RISK 나 비용보다 크다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쓰다가 사단이 나는 경우가 많구요.
--> 내가 아는 주식정보로 단기간에 30%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서 사채를 끌어다가 주식을 했다가 폭삭.
--> 내가 받을 돈이 있어서 잠시 쓰려고 하다가 내가 받을것은 못받고 시간이 흐르면... 그분들이 오신다는
--> 사업계속성의 함정 - 사업도 주식거래처럼 손절매(일정손해시점에 주식매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투자된 돈이 아까와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
--> 여유돈이 없는상황에서 아이가 아픈데 병원비가 없다.
(친구나 친척한테 빌리지? 이런 생각은 625때 밥도 못먹었다는 이야기에 라면드시지 그랬어요? 와 동일한 개념)
그리고 무기제련하듯 사채빌리다 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업채를 굴리는데(어느정도 장비좀 맞춘거 같은데) 더 크게 키우려고(강화좀 시켜서 좀 더 센무기 얻으려고) 자본은 끌어와야하고 끌어올대로 와서 남은방법이 사채가 떠오를때 지르고(제련하고) 망하는거죠(깨먹는거죠).
그거 말고도 이런저런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