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알바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이야기가 있지요.

'친구가 연구소를 다니는데, 회사들에서 뇌물싸들고 청탁이 온다더군.

자기네들꺼 잘 평가해달라고

그러면 그 친구는 "야! xx회사꺼 치워버려"

불법적인 뇌물 받으면 좋은게 하나도 없거든. 걸리면 연구소 위신이나 깎여서

결국 더 안좋은 일만 벌어지게 되서 그렇게 한다는군.

소소한 것으로 큰것을 잃으면 안되지.'

...단순한 재물욕심으로 음성적인 일을 하는것이

어떤 파멸을 불러오는지 절실히 깨닫게 된 이번 아르바이트.

...무려 월급의 대부분을 날리고 깨닫게된 진리입니다.

하아.

그래도 그정도로 끝난게 어딘가 싶습니다.

일찍 깨닫는게 나중에 크게 당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돈은 됬고, 새 알바나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이번엔 좀 합법적인 것으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