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92point (51%), 레벨:2/30"){kind=icon}
네임리스이 시간 거의 확정이 되었네요.
저도 퇴근하고 나서 투표했건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는군요.
그 동안 포탈에 이쪽 뉴스 뜰때마다 댓글이나 리플만 시끄러웠을 뿐...
네티즌들이 이렇쿵 저렇쿵 말만 많을 뿐!
현실은... 그렇군요.
투표율 제일 높은 구와 막판 개표상황을 보니... 우리나라는 잘사는 중산층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옛날에 우민정치라고 말했다가 까인 후로
현정부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지만 거의 댓글 달지 않았는데 저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듯
닐리리 냐하하~ 여러모로 즐거운 밤이로군요 ^^
여러분들도 정치 일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신경 끄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ㅎㅎ
저도 퇴근하고 나서 투표했건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는군요.
그 동안 포탈에 이쪽 뉴스 뜰때마다 댓글이나 리플만 시끄러웠을 뿐...
네티즌들이 이렇쿵 저렇쿵 말만 많을 뿐!
현실은... 그렇군요.
투표율 제일 높은 구와 막판 개표상황을 보니... 우리나라는 잘사는 중산층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옛날에 우민정치라고 말했다가 까인 후로
현정부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지만 거의 댓글 달지 않았는데 저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듯
닐리리 냐하하~ 여러모로 즐거운 밤이로군요 ^^
여러분들도 정치 일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신경 끄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ㅎㅎ
2008.07.31 00:16:44 (*.29.235.123)
![[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neolith 사람들은 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주주의는 사실 '다수결주의' 라는 단어를 예쁘게 포장해놓은 것이거든요.
다수결주의로 결정되는 세상에서 소수의 의견이나 권리는 항상 뒷전이 되는게 당연하지요.
표로 승부하면 다수파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 많은) 가 당연히 우세하니까요.
군부독재를 경험한 이후, 사람들은 대통령직선제를 비롯해서 민주화가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다르죠
민주주의는 사실 '다수결주의' 라는 단어를 예쁘게 포장해놓은 것이거든요.
다수결주의로 결정되는 세상에서 소수의 의견이나 권리는 항상 뒷전이 되는게 당연하지요.
표로 승부하면 다수파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 많은) 가 당연히 우세하니까요.
군부독재를 경험한 이후, 사람들은 대통령직선제를 비롯해서 민주화가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다르죠
2008.07.31 00:27:33 (*.138.27.173)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8point (13%), 레벨:7/30"){kind=icon}
진룡 "다수결 원칙"이라는게 불합리한 제도 + 확률적인 도박과 같은거라서...
(다수가 선택하면 그만큼 옳은 결정이 나올 확률이 높다..라는건데 세상일이 뭐 다 그렇진 않죠?)
그런데도 민주주의 내에서 다수결을 채택하고 있는건 '다수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제도 중에서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하여간 이번선거는 좀......
(다수가 선택하면 그만큼 옳은 결정이 나올 확률이 높다..라는건데 세상일이 뭐 다 그렇진 않죠?)
그런데도 민주주의 내에서 다수결을 채택하고 있는건 '다수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제도 중에서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하여간 이번선거는 좀......
2008.07.31 00:28:19 (*.140.184.135)
네임리스 나름 정치글이라서 본 홈페이지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지만;;
주인장님께서 친히 의견을 적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주인장님께서 친히 의견을 적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2008.07.31 00:31:07 (*.224.59.158)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695point (31%), 레벨:4/30"){kind=icon}
KarSian 다만 이번에는 기대를 했던것이, 소위 소수파들이 한데 모였고, 서로가 그 응집력을 스스로 보았기 때문에,
작게나마 희망을 걸고 있었던 것이지요. 결국에는, 흔하디 흔한 스토리가 되었죠.
작게나마 희망을 걸고 있었던 것이지요. 결국에는, 흔하디 흔한 스토리가 되었죠.
![[레벨:1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4498point (68%), 레벨:12/30"){kind=icon}
CamilleBidan
2008.07.31 01:05:44 (*.215.39.36)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63point (64%), 레벨:1/30"){kind=icon}
태그 문제는 교육에 문제가 많다, 돈 너무 많이 들어간다, 얘들 잡는다고 그렇게 떠들던 사람들이 정작 투표는 하지않는 이중성을 보인거죠.
전 정말 0교시, 야자 이런것들은 더 이상 보기도 싫고, 수많은 학원도 없어졌으면 하는데 이번에도 물 건너갔군요.
작금의 현실은 왠만큼 돈있는 집 아니면 얘들 교육비에 허리가 휘청합니다.
아무리 서울이라도 교육비 걱정없이 아이들 교육시킬수 있는 집이 많지는 않을진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말로만 하지말고 투표를 해서 바꿔야지요. 기회를 줘도 못바꾸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보수파가 당연히 우세하다는 쥔장의 말에는 동감하지를 못하겠네요.
제 주위에서는 제 의견이 다수파 였거든요...ㅠ
전 정말 0교시, 야자 이런것들은 더 이상 보기도 싫고, 수많은 학원도 없어졌으면 하는데 이번에도 물 건너갔군요.
작금의 현실은 왠만큼 돈있는 집 아니면 얘들 교육비에 허리가 휘청합니다.
아무리 서울이라도 교육비 걱정없이 아이들 교육시킬수 있는 집이 많지는 않을진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말로만 하지말고 투표를 해서 바꿔야지요. 기회를 줘도 못바꾸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보수파가 당연히 우세하다는 쥔장의 말에는 동감하지를 못하겠네요.
제 주위에서는 제 의견이 다수파 였거든요...ㅠ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마도사![[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48point (53%), 레벨:0/30"){kind=icon}
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