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이로 팝니다.

모델 넘버를 잘못 알고 샀는데,

포장을 뜯은 건 반품이 안 된다고 하네요. 보통 포장이

1 박스 포장,
2. 내부 검정 비닐 포장
3. 플라스틱 탈착식 덮개 (토너가 나오는 면을 덮고 있는)

이렇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1 까지만 뜯고, 나머지는 2 까지 뜯었습니다.
그런데 재포장이 안되서 재판매가 불가하니까 환불은 안 된다고 하네요.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해 보니 옷도 마찬가지로 재판매는 어렵지만, 법률이 제정되어 있어서 환불이 가능 하다고 하네요. 아직 토너는 -ㅁ- 잘못산 놈이 X삼이라 그런지 환불이 안된답니다 ㅋㅋ

옥션에다가 팔려고 하는데;;;

팔기 전에 이 잘못산 토너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더불어 진기한 CJ-2000 (엡손의 칼라 레이저 프린터입니다)를 보유하고 계신 분에는

싸게싸게 넘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엡손 정품이에요! 재충전 아님 쿠쿵!)

옷 같은 게 환불 되는 게 그래도 법률이 제정되 있기 때문이라니 놀랍고 또
로비 -ㅁ- 의 필요성을 절감하네요.

그럼 토너 엎어가실 분 구합니다~ ..

안 팔리면 어찌 해야 할까요...

-ㅁ-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좋은 아이디어도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