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감정이란게 좀 이상하잖아요.
어느날 갑자기 사소한거에 감정이 폭발하는날이 꼭 있는데
오늘 제가 그날 인가 봅니다.

지금도 컴터앞에서 무한도전 쳐보고 계신 이 손님..
나를 부르더니 컴터 어케 키냐고 물어보질 않나..
마우스 왜이래 클릭이 안되냐고 쳐물길래 내가 했더니 조낸 잘 클릭됨..
그러더니 자리 옴기더니 나를 또 부르고선 아씨 여기 피시방 왜이래?여기도 마우스 클릭이 안되냐며
G랄... 이 피시방 왜이러냐 면서 또 G랄..
그순간 폭발했던 감정을 겨우 억누르며 면상을 후려치고 싶었지만..쯥..
나잇살 쳐먹고 예의는 쥐X도 못배우고 인내를 못가진 건지..에휴 -ㅅ- 신세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