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ㅇㅂ몬스터에 이력서를 올리고

부모님 일을 돕고 있는 도중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전화가 오더군요

처음엔 그냥 집집을 돌아다니며 주는건줄 알았는데

대학 정문앞을 다니며 직접 나누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도 시급도 좋고, 금방금방 끝나기도 하고

매우매우 소심한 성격을 고쳐볼 마음에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첫날은 진짜...ㅠㅠ

정말 울고 싶긴 했지만, 배움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오늘 3일째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어젠 ㅅㅅ여대랑 ㅎㅅ대 앞에서 쭈뼛쭈뼛 나누어 줬습니다.

하악하악...이라기보단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쨋든 오늘은 비가와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