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첫날이었습니다.
근처 대형마트 물건 셋팅이랑 그런거 하는건데, 뭐 일은 별로 안힘든데 다리가 아프더군요.
하루종일 서있는거라서. 거기에 따로 휴식시간이 없다는거(조금 불편)

예전에 대형마트 주차장할땐 50+50분 일/20분 휴식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건 뭥미 그냥 일일일. 아 물론 한가하면 그냥 쉬어도 되는데.... 아직 일 잘 못해서.

일 자체엔 불만은 없는데, 딱 정해진 자기 시간이 없다는게 좀 힘드네요.
왠지 그냥 시간 버리는느낌도 나고.

시급도 4990정도 되는데, 4대 보험이랑 세금공제하면 흠.... 생각보다 많이는 안나올꺼 같아요.
주 5일제라서 한달에 한 80~90은 되는듯. 전 집이 좀 멀어서 일 끝나면 차 끊기는데
택시비 따로 나온다니까 그거 보테면 좀 더 나올듯.

3시부터 12시까진에 10시까지가 그냥 수당. 그 이후부턴 야근수당해서 +@.

이번달 월급 나오는거 보고 괜찮다 싶으면 좀 더 하고 아니면 한두달 더 하다가 때려치고
공장이나 가서 닥치고 돈좀 벌려고요. 내년 학비도 마련해야 되고 여행도 가야되고 살것도 많은데 ㅠㅠ


덧. 아, 가장 힘들었던건... 10시부터 12시까지 하던 이적의 텐텐을 이제 못듣는다는것 ㅠㅠ
     매일 게임하면서(소리 다 음소거 해놓고)녹음하면서 들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