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고 있는데 마마쨩이 갑자기 '야 싸이버 뭐 수사댄가 어딘가 뭐에서 수사한다고

공문 날라왔다 이거 봐라' 하길래 '헠... 찌질이짓하다 딱걸렸네 허어어엌 ㄷㄷㄷㄷ'

하면서 한번 봤는데, 알고보니 저작권법 위반. 본인은 상관없고 누나얘긴 듯.


그래서 뭐 아이돌가수 기획사나 메이져 영화사 같은데서 건게 아닐까 해서 봤는데,

판타지 소설 작가가 건 것. 음.. 판타지 소설이라.. 그러고 보면 판타지 소설이란 게

참 오묘함. 애초부터 판타지 소설이란 게 인터넷에 올리는 걸 시작으로 어느정도

인기를 얻으면 책으로 출판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출판 할 때쯤 되면 어느정도 웹에

떠돌아 댕기는데 그걸 어떻게 다 간수할 지 모르겠음. 나같음 걍 출판 안 하고 전부

웹에서 유료로 보는 방식으로 바꾸겠다. 차라리 그게 낫지. 뭐 그걸 공유하는 사람이

잘났다는 건 아니고.. 이런 방식은 별 의미없는 술래잡이랄까 그런 생각이 듦.









당황스러운 건 울 누나가 공유한 건 동명의 다른 일본 소설이었다능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