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일본에 가는군요. 3번째 입니다만 이제 당분간은 별로 갈 일이 없을듯 합니다

동생이 사는 숙소에서 머무느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는 해결되어 항공료까지 대략 100정도에 5일을 다녀왔습니다.

무언가 큰 기대를 가지고 간 첫번째와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돌아왔던 두번째

그리고 기분전환 겸 다녀온 이번 여행에서 그냥 아직까진 한국서 사는게 편하다는걸 느끼고 왔습니다. 뭐 언제까지 일진 모르겠지만...

제작년 갔을때보다 일본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신입사원 연봉이 올랐다 어쨌다 한 기사를 읽었었지만, 지금 그런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군요. 어딜가나 피곤에 쩌든 모습.. 골든위크 다음이라고 하기엔 많이 다운된 분위기 입니다.

5일 내내 비가 오고 흐린 날씨라 야외 구경은 하는둥 마는둥 했지만, 나름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일본 만화에서 나오는 , 맛집에서 맛있는걸 먹어보고 오버 리엑션을 펼칠만한 가게가 정말로 많다면 그땐 다시 한번 일본에 가 볼렵니다. 이번 도쿄여행은 그런면에선 조금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