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대학 생활에 한창 바쁜 유령회원입니다.

요샌 그냥 이성쪽 문제로 머리가 깨질거 같습니다 --;;

학기초에 만나서 그럭저럭 이야기 하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한 과친구가 있긴 있습니다.

성격쪽이 상당히 활달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마음에 들었죠.

그 친구와 가능하면 공감대를 형성할려고 최대한 발악하고 친해질려고 날뛰어봤죠 --;;

극단적인 예로 취향상 문제로 하고 싶긴 했지만 시간문제로 입부를 고민하던 밴드부가 있었는데 그 친구

가 락이나 밴드쪽 좋아한다는 말에 단칼에 가입신청서 적고 왔던 경험도 있긴 있습니다...

뭐 그렇게 한들 영 친해지기가 힘들더군요 -_-;; 너무 찝적거려서 그런가...-_-;; 아무튼 제가 사람과 친해

지는쪽에는 약한 부류인데다 외모쪽도 그리 호감형이 아니긴합니다 ㄱ-

특히나 골키퍼로 짐작가는 친구놈이 추가되면서 더더욱 머리가 아프게 되었습니다...

"젠장...둘이 보니 분위기 좋은데 포기하고 적당한 친구레벨로 가서 그냥 밀어주자" 라고 생각해도 속으

론 "뭔가 아니다"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_-;;

뭐 요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_-;; 술자리든 노는 자리든 자주 만나기는 만납니다만...언제나

포함된 골키퍼 친구를 보면서 위에 생각이 자주 반복의 반복을 거치면서 이젠 스트레스성 요소로 변질될

려고 하니...쩝쩝...

정말 두달전으로 타임워프 하고 싶습니다 -_-;; 정말 삽질한거 실수한거 다 고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

니다. 요지만 말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냥 마음속에서 접고 끝내자고 하기에도 뭔가 아닌거 같기

도 하고...

뭐 여기서 적는다고 별 도움은 안되겠습니다만 -ㅁ-;;...그냥 복잡한 기분을 정리할까 하는 마음으로 한

번 올려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