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신검을 다녀왔습니다.

집이 울산이지만 학교가 부산 냉정에 위치한 학교여서 병무청까지 가는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여튼 이리저리 오늘 오전 강의 모두 째고 간 신검장

별로 긴장할것도 없었는데 뭐가 그리 긴장이 되던지 병무청 입구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대기 순번 89번째로 검사 받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_-;;;

예전에 티비같은데서 보면 신검받을때 바지만 입고 웃통 까고 신검 받는걸로 알고있었는데 파란색 반팔티에 반바지를 입고 했습니디.

추위에 덜덜 떨면서 말입니다;;;

여튼 이리저리 검사받고 정신없이 대기 치다가 또 검사받고 하다보니...

3등급 현역이 나왔습니다.

이제...K대가 저를 부르는 일만 남은거 같다능...


뱀발. 3등급이면 상근으로 지원가능하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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