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레임에서 눈팅만 하는 한 유령회원입니다.

뭐 요새 첫 개강으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만 고민거리가 생겨서 요새 영 기쁘지도 않더군요 ;;

처음에 개강할땐 고등학교때 상당히 우울했던 분위기부터 고치고 가야지! 라고 해서 이래저래 노력을 할

려고 했습니다...

동시에 최대한 인간관계에 신경써야지 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뭐 후자의 경우엔 "일단은 친해지자" 라는 생각으로 친해질려고 노력하기 시작했고요.

결과는 영...1달밖에 안된 주제에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영 아닌듯합니다 ㅠ_ㅠ...

역시 원인을 찝어본다면 제 성격쪽이랄까요....뭐 외양도 솔직히 비호감에 가까운 쪽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인간관계쪽에서 힘든게 역시 제 암울한 성격탓이 아닐까 봅니다 ;;

뭐 친해지고 싶던 과 친구들, 그리고 좋아하던 사람 과 점점 친해지기 보다는 점점 이건 아니다 싶은 관계

로 가는 분위기라...

하다못해 그나마 학기초일때 제 분위기를 뜯어 고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소심, 암울, 우울...지금은 다 떨쳐내고 싶습니다.

저도 뭔가 쾌활한 분위기를 이끈다던지 자신감같은걸 가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담하고 싶은건 하나...이런 우울한 분위기를 타파할 방법이 없을까요...;;

뭐 성격이나 분위기 바꾸는게 쉬울리는 없겠습니다만...조금이라도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책이든 행동이든 복장이든 뭐든...뭔가 분위기를 조금 돌려볼 수 있으면서도 성격을 고칠 법한 뾰족한 수

단이 없을까요 ㄱ-...

뭐 유령회원주제에 할 소린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