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 하니까 생각난건데..
Pigmin이라는 인디게임 리뷰 전문 팀블로그를 자주 찾는데요.
그곳 리뷰어(?)분들이 나눈 메신저 잡담 주제가 '동숲'인 적이 있었습니다.
아래가 그 글의 일부분. 아이디는 자체 모자이크(?)

---rrti님 : 아아. 정모에 동숲 가지고 가야겠네요ㅎㅎ

---ng :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제건 북미판. ㄳ

---rrti님 : -_-;;

---ng : 한글판으로 다시 키울 자신 없음. 북미판도 안들어간지 얼만데(...)

---rrti님 : 한글판에 아가씨들이 많아서... *-_-*

---ng : ... 잠깐.!! 그냥 모르는 아가씨 와이파이를 내습. 이런게 됩니까? 와이파이 코드 알려줘야만 되는거 아닌가?

---rrti님 : 음 그렇..죠. 하지만 닌텐도 정모라는 것도 있고.. ( '')a

---ng : ... 그런데도 가요?

---rrti님 : 그리고 근거리 통신은 알려줄 필요 없이 되잖아요.

---ng : 그런데 나가면 동숲 들고 아가씨들이 와요?

---rrti님 : ㅇㅇ

---ng : 아니 그 좋은걸. 왜 난 이제 알려주는 거임???

---rrti님 : 한글판 지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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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고 저도 심각하게 고민 했습니다. 'NDSL'과 '동숲'을 질러?!?

ps. 허락없이 pigmin의 잡담내용을 가져 와서 죄송. 너무 공감이 가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