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업무를 이관 받아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이전 사람이 일을 안하는데 그 사람에게 업무가 가있다면서

저에게 그 업무를 주더군요.

짧게는 며칠이지만 길게는 몇달 되는 문제 였습니다.

하나하나 처리하는데 문득보니까 이쪽 업무가 아닌게 와있더군요.

업무를 넘겼던 사람에게 되돌렸습니다.
(업무를 잘못 줬던 사람은 어제 쉬는 날)

오늘 대뜸 이걸 왜 나에게 줬냐는군요.

자기 업무도 아니라면서-_-

이전에 그쪽 부서에 있었지만 부서도 바뀐지 6개월이 되어가서 어느 사람이

어느 업무 하는지도 모르고 또 준 업무 이관 내역이 다나와서

그쪽이 줬으니 되돌렸다 라고 하니까

노발대발하네요. 내가 그걸 이관하지도 않았고 내가 하는 업무도 아니라면서-_-

짜증이 빠직나서 대응을 했죠. 계속 담당 업무가 바뀌기 때문에 그걸 다 알지 못하고

우선, 준 사람에게 되돌린거라고 계속 자기가 안보냈다고 하더군요.

제자리에와서 내역 살펴보고 다시 갔습니다.

당신이 준거 맞다고 내역 다시보라고..

그러니 말이 바뀌는군요. 자기에게 주면 어쩌냐고-_-^

그 사람이 언성을 계속 올리니까 그쪽 파트장이 오더군요.

이전에 이쪽 업무해봐서 알지만 이걸 그 사람에게 주지말고 전체 업무 분배 쪽에

넣어야 할거 아니냐고-_-

아 정말 엎으려다 말았습니다.

팀장님에게 허락맞고 넘긴겁니다-_-

이 소리하면 또 문제 커질까봐 그냥 삭히고 자리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정말 짜증나게 하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자기네 실수를 남에게 덤테기 씌우려고 하니..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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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