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갑자기 할일이 없어지고
오늘 따라 주위 사람들도 다들 바뻐 보이네요. 설날에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러
가기러 했었는데 뭐 계획이고 약속이고 헤어지면 끝이네요. 새해 극초반 부터

악재가 하나 터지니 이제 연속으로 뭔가 터질듯한 기분이네요. 위험한 일에
안 휘말리게 클로킹 걸고 다녀야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남는 시간에 공부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