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쵸큼 읽고 든 생각


언젠가 유저들이 만들어낸 인터넷 컨텐츠가 현 대중매체가 가진 역활의 대부분을 대체할 날이 올 것.

TV의 뉴스프로나 쇼프로, 개그프로, 음악프로 뿐만 아니라 하다 못해 요리프로까지. 물론 이미 그 중

일부는 벌써 인터넷으로 넘어가 버렸고, 또 점점 넘어가고 있다.

더이상 그런 것들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방송PD, 영화감독, 전문 소설가 혹은 작곡가인 세상은 지났다.

모두가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되고 있고, 그들은 상업적 영리를 위해 만들어진 그 어떤 단체들보다

더 기발하고 재밋고 인기있다. 날 보고 웃찾사랑 DC힛갤 중에 둘 중 하날 돈 내고 봐야 한다면 난 당연히

DC힛갤을 고를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힛갤 간다고 해서 유식대장한테 돈 받아 본 사람은 없을듯...)

아직까지는 그들의 활동이 상업적 활동으로 연결 된 경우는 적지만, 조만간 그들의 활동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대중매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만큼 성장하거나, 혹은 그보다 더 커질 것이고 그 힘이

상업적인 이득으로 연결 될 것이다. 혹자는 '님 무슨 개소린가여 어떤 ㅁㅊ넘이 힛갤을 돈 주고 보나여

예? 그리고 유식이가 뭐한다고 힛갤 간다고 돈 주나염? 미쳤나염?'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해답은

자본주의의 꽃 '광고'에 있다고 본다. 당신은 당신이 오늘 하루 동안 노출 된 광고가 얼마나 되는지,

그것들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아마 모를 것이다. 물론 나도 ㄳ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무형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를 유형의 보이는 가치, 즉 돈으로 환원

해 줄 기업은 세상 천지에 널리고 널렸다. 이보다 좋은 돈벌이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 뿐인가?

다행히도 이 바닥은 아직 블루오션이다.(라고 생각하기엔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번쯤 뛰어

들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나도 한 때 누군가 이런 얘길 하면 무슨 피라미드 유령회사 광고인 양 무시했지만,

최근의 인터넷 동향(?)을 보아하면 꼭 개소리도 아닌거 같다.


요점

나중에 이런 사업 해볼래염. 온라인 게임 만드는 거 보다 이게 더 괜찮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