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양에 맞는 게임이 줄어 들고 있는 시점에
아슬아슬하게 최소사양에 턱걸이 중인 창천온라인.

만랩이 40인 게임에서 20을 막넘긴 시점으로 이게임을 말하자면

거래없는 수집온라인.
상점 템을 쓰자니 자신이 제작하는것보다 값은 2배가량 능력은 20퍼정도 다운된 무기니
아무래도 제작하는게 좋지만 10랩장비로도 20을 넘길 수 있는걸 봐선
나름 액션게임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지 어떨지..
그래도 안나올땐 오지게 안나오는 확율 앞에 무릅 꿇어야 되는 유저는 오늘도 수집수집.
유저 A氏 렙업? 그냥 재료 수집하다보면 렙업되고 어느덧 다 모으면 그장비 렙대를 넘던데요.

국챗(전체쳇)이 공짜.
쉽게 남발되는 국챗. 당연이 전쟁이 주요 컨텐츠인게임에서 절대 필요한 전체쳇이지만
딜레이도 없고 사용시 돈도 안들고 렙제한도 없어서 좋게 말하면 초심자도 쉽게
도움을 요청 할 수 도 있지만 글쎄... 같은 질문이 100번 1000번 넘게 올라오는 오베 초반
중고랩들이 답변해주는것도 한두번 짜증날만도 하겠다.
차후 거래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장사글로 도배될테니 사태는 악화인가..

100vs100
이게임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국경전(성뺏기) 하지만 한번 전장에 들어 갈 수 있는 최대 인원이 100명
결국 저랩이 많은 쪽은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으니 모 MMORPG처럼 머리 수 많은 쪽이
승율이 높다고 말 할 수 없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아무래도 인원제한이 있다보니 저랩유저는 그저 렙업 혹은 후방 보급지원(이쪽은 30vs30의 전장)을
해야한다는게 단점이랄까..

정책제안은 있지만 왕은 되지 못 한다.
아무래도 실제(가상)영웅을 모티브로 하다보니 유비, 조조, 손권이 실질적인 주군인 상태라서
유저를 대표(나라의 리더)로 내세우지 않으니 전장을 이끄는 파워가 조금부족한듯 싶기도 하다.
특히 100명밖에 전쟁에 참여가 불가능 하니 거대군벌(길드)이라도 등장하면 이건 뭐 통치도 가능할듯.


글쎄 좋은것도 있고 불편한것도 있지만 100vs100의 전투란 것이 꽤나 소규모였다는걸
기존 MMORPG 해본 사람으로서 가장 불편했던게 아닐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