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 :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 때는 전편을 다 공개했는데, 작품 평가는 엇갈렸어요.

심형래 : 특수효과는 좋은데 드라마가 약하다 등등으로. 맞 아. 그렇긴 했는데, 그건 영화제잖아. 영화제는 상업성보다는 예술성을 따지잖아. 가족용 영화보다는 특정 연령층이나 특정 계층의 작품들을 선호하고. 난 내 영화, 특히 이번 영화 <디 워>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눈높이를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 특수효과 부문 말고, 드라마 부문을 말야.

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야. 조그만 애들도 같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구. 재밌는 가족괴수영화. 거기서 너무 심오한 걸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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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디워 넌 이미 예약 되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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